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4.06.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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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
1.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
2. 국정브리핑·산업통상자원부 브리핑 (6.3)
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풀어봅니다.
1.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
먼저, 이번 국무회의 결과 살펴보시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48개국 중 20개가 넘는 국가 정상들과는 릴레이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국과 아프리카가 동반성장할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우리나라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이며,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라면서 지구상 '마지막 프런티어'인 아프리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지막 프런티어
이렇게 아프리카는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프런티어'라고 불립니다.
아직 개척되지 않은, 그러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아프리카가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프런티어로 불리는 이유는 뭘까요?
먼저, 아프리카에는 풍부한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세계 주요 광물의 30%가 매장돼 있습니다.
또, 세계 미개척 농지의 6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협력해야할 파트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아프리카에는 잠재적 경제 인구도 많습니다.
2050년에는 25억 명의 인구에 다다를 걸로 예상되는데요.
아프리카에는 54개의 유엔 회원국도 포함돼 있어 외교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강점들로, 이미 일본과 중국 등 다른 해외 국가들은 아프리카 대륙과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아프리카와 굳건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우리의 경제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등 여타 국가들과 차별화된 협력방안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진정한 미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54개국 중 48개 나라가 참석한 이번 정상회의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됩니다.
2. 국정브리핑·산업통상자원부 브리핑 (6.3)
다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국정브리핑 살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 만큼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긴박한 사안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동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물리탐사 심층분석 결과,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거라는 예측이 나왔는데요.
관련 브리핑 먼저 확인해보시죠.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해저 석유, 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왔습니다. 최근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습니다."
# 해저 석유·가스
우리나라는 꾸준히 해저 석유와 가스 탐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1990년대 후반에는 4,500만 배럴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했는데요.
그때보다 300배가 넘는 규모의 매장량이 이번에 발견된 겁니다.
그렇다면 이 140억 배럴은 과연 얼마나 많은 양일까요?
규모를 환산해보면, 석유는 우리나라 전체가 최대 4년 넘게, 천연가스는 최대 29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입니다.
현재 가치로 따지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인데요.
즉, 최대 2천 조 이상의 가치에 맞먹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잠재가능성만 놓고 보면 사실 막대한 분량이고, 지금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그중에 약 4분의 1 정도가 석유고 4분의 3 정도는 가스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4년 사용하는 석유 분량이 되고요, 가스 같은 경우는 한 29년, 30년 가까이 사용하는 양이 매장 추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기대감에 이미 해외 개발 기업들도 참여 의지를 표한 상황인데요.
윤 대통령은 곧바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올 연말에 1차 탐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최종 작업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에 나올 걸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가 산유국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
1.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
2. 국정브리핑·산업통상자원부 브리핑 (6.3)
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풀어봅니다.
1. 제25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6.4)
먼저, 이번 국무회의 결과 살펴보시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48개국 중 20개가 넘는 국가 정상들과는 릴레이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국과 아프리카가 동반성장할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우리나라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이며,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라면서 지구상 '마지막 프런티어'인 아프리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지막 프런티어
이렇게 아프리카는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프런티어'라고 불립니다.
아직 개척되지 않은, 그러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아프리카가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프런티어로 불리는 이유는 뭘까요?
먼저, 아프리카에는 풍부한 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세계 주요 광물의 30%가 매장돼 있습니다.
또, 세계 미개척 농지의 6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협력해야할 파트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아프리카에는 잠재적 경제 인구도 많습니다.
2050년에는 25억 명의 인구에 다다를 걸로 예상되는데요.
아프리카에는 54개의 유엔 회원국도 포함돼 있어 외교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강점들로, 이미 일본과 중국 등 다른 해외 국가들은 아프리카 대륙과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아프리카와 굳건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우리의 경제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등 여타 국가들과 차별화된 협력방안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진정한 미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54개국 중 48개 나라가 참석한 이번 정상회의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됩니다.
2. 국정브리핑·산업통상자원부 브리핑 (6.3)
다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국정브리핑 살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 만큼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긴박한 사안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동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물리탐사 심층분석 결과,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거라는 예측이 나왔는데요.
관련 브리핑 먼저 확인해보시죠.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해저 석유, 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왔습니다. 최근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습니다."
# 해저 석유·가스
우리나라는 꾸준히 해저 석유와 가스 탐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1990년대 후반에는 4,500만 배럴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했는데요.
그때보다 300배가 넘는 규모의 매장량이 이번에 발견된 겁니다.
그렇다면 이 140억 배럴은 과연 얼마나 많은 양일까요?
규모를 환산해보면, 석유는 우리나라 전체가 최대 4년 넘게, 천연가스는 최대 29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입니다.
현재 가치로 따지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인데요.
즉, 최대 2천 조 이상의 가치에 맞먹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잠재가능성만 놓고 보면 사실 막대한 분량이고, 지금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그중에 약 4분의 1 정도가 석유고 4분의 3 정도는 가스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4년 사용하는 석유 분량이 되고요, 가스 같은 경우는 한 29년, 30년 가까이 사용하는 양이 매장 추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기대감에 이미 해외 개발 기업들도 참여 의지를 표한 상황인데요.
윤 대통령은 곧바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올 연말에 1차 탐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최종 작업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에 나올 걸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가 산유국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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