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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북부 교통 개선···광역버스·환승센터 확충
등록일 : 2024.06.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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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경기 파주와 양주, 의정부시 등 수도권 북부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상황 개선에 나섭니다.
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이 많은 제역인 만큼, 철도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광역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수도권 북부 지역의 전체 교통 통행량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기존의 지하철과 버스 노선의 연계율이 떨어지고, 신도시 건설로 대중교통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
이에 정부가 수도권 북부의 교통망 체계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BRT 확대를 포함해 광역철도와 기존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입니다.
우선 오는 12월 GTX-A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 개통을 앞두고 환승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GTX-A 구간 개통에 맞춰 운정역과 환승센터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늘려 광역철도와의 접근성도 높일 예정입니다."

GTX-C 노선이 운행될 양주 덕정역과 의정부역에도 환승센터 계획을 마련합니다.
광역버스의 정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파주 운정신도시를 지나는 운정 BRT와 고양 삼송지구와 한국항공대역을 잇는 화랑로 BRT 도로를 신설합니다.

녹취> 안석환 /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
"1월25일 민생토론회의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후속조치로 수도권 북부지역의 출퇴근 30분시대 실현을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인프라, 통행 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자체 들의 협의를 거쳐..."

또 20년 전 운행이 중단된 철도 노선인 교외선의 시설을 개량해 12월부터 하루 20회 운행을 재개하는데, 이를 통해 고양과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의 이동시간을 40분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경기 북부 신도시 지역의 광역버스 공급도 늘립니다.
의정부 민락지구와 양주 덕정지구의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을 늘리고, 광역버스가 부족한 고양 덕은과 양주 회천지구에는 광역 똑버스인 DRT를 도입합니다.
여기에 더해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도로망 신설 작업도 서두르겠다는 방침입니다.
7호선 연장 사업인 옥정과 포천 구간 광역철도 사업을 올해 연말 착공하고, 수도권 제2순환망의 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 고속도로도 연말쯤 개통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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