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등록일 : 2024.06.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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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0일)부터 5박 7일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데요.
먼저 올해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하고, 에너지, 플랜트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우리나라와 견고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에 도착 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에너지, 플랜트 분야 등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공동 언론발표도 함께 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양국 교역 규모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교역 규모가 2023년에 1천700만 달러로 크지 않아서 이번 순방에서 교역 규모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 협력,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국빈 방문 두번째날, 윤 대통령은 한-투르크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8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에너지, 광물,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기업 간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외교 네트워크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외교적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0일)부터 5박 7일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데요.
먼저 올해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하고, 에너지, 플랜트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우리나라와 견고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에 도착 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에너지, 플랜트 분야 등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공동 언론발표도 함께 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양국 교역 규모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교역 규모가 2023년에 1천700만 달러로 크지 않아서 이번 순방에서 교역 규모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 협력,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국빈 방문 두번째날, 윤 대통령은 한-투르크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8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에너지, 광물,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기업 간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외교 네트워크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외교적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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