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에너지 협력 확대"
등록일 : 2024.06.10 20:13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길에 올랐습니다.
먼저 올해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양국간 협력 확대를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10일, 서울공항)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 오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우리나라와 견고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에 도착 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에너지, 플랜트 분야 등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공동 언론발표도 함께 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양국 교역 규모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교역 규모가 2023년에 1천700만 달러로 크지 않아서 이번 순방에서 교역 규모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 협력,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국빈 방문 두번째날, 윤 대통령은 한-투르크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8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에너지, 광물,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기업 간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1박 2일 간 국빈방문 일정 이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외교 네트워크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외교적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길에 올랐습니다.
먼저 올해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양국간 협력 확대를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10일, 서울공항)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 오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우리나라와 견고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에 도착 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에너지, 플랜트 분야 등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공동 언론발표도 함께 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양국 교역 규모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교역 규모가 2023년에 1천700만 달러로 크지 않아서 이번 순방에서 교역 규모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 협력,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국빈 방문 두번째날, 윤 대통령은 한-투르크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8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참석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에너지, 광물,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기업 간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1박 2일 간 국빈방문 일정 이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외교 네트워크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외교적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483회) 클립영상
- 윤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에너지 협력 확대" 02:13
- "한국은 미래 동반자···에너지 등 건설적 협의" 01:31
-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K-실크로드' 본격 추진 [뉴스의 맥] 05:32
- 북, '오물 풍선' 또 살포···"정당한 대응, 도발 명분 삼지 않아야" 02:15
- 한미, 핵억제 NCG 공동지침 문서 검토 완료 01:38
- "개원의 진료·휴진신고 명령···의협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01:49
- 정부, 동해 심해 가스전 광구 재설정···"해외 투자 유치" 02:06
- 영남권 올해 첫 폭염주의보···더위 당분간 계속 02:05
- 금융당국, 공매도 전산시스템 내년 3월 구축 목표 03:13
- 지방의회 국외 출장 실태점검···"외유성 출장 뿌리 뽑는다" 02:06
-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개최···"양국 기업 교류 지원" 00:31
- 지방공공기관, '늘봄학교' 전폭 지원···"시설·인력 최대한 활용" 02:24
- 멀지만 가까운 관계, 한-아프리카 [일상공감 365] 03:05
-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부터 시작됩니다 01:00
-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할인받으면서 여행한다 00:57
-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수요 고려해 회의공간 확대 구축 00:41
- 숙취·반주, 해상 음주운항 다 잡는다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