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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자율주행 기술·드론 활용
등록일 : 2024.06.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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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전남 나주에 국내 최초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가 조성됐습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드론 등이 농작업에 활용되는 현장에 김현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현지 기자>
트랙터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자세히 보니 운전석에 사람이 없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트랙터가 스스로 운행하고 있는 겁니다.
다른 한쪽엔 농약을 살포하는 드론이 있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알아서 배터리를 교체하고 드론 위쪽에 달린 큰 농약통에 자동으로 농약을 채웁니다.
높게 쌓인 모판을 운반하는 데도 로봇이 쓰입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드론, 로봇 등의 첨단기술이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이곳은 전남 나주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입니다. 첨단 농업 기술 기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해 조성됐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올해 데이터를 축적해 기술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년부턴 기술을 고도화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도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스마트농업법이 시행되면 전문 인력도 육성을 할 수가 있고요. 스마트농업이 집적화돼 있는 스마트농업 집적지구란 것도 육성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2028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에 308억 원을 투자하고 농기계 업체의 첨단 농기계를 현장 테스트할 수 있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2027년까지 새만금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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