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 정상회담···"핵심 광물 개발, 한국 기업 우선 참여"
등록일 : 2024.06.13 11:39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카자흐스탄의 핵심 광물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영은 기자>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장소: 12일, 아스타나 대통령궁)
윤석열 대통령과 토카예프 카자스흐탄 대통령이 나란히 대통령궁에 입장합니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이후 약 9개월 만에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15주년을 맞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한층 더 심화시키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11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의 핵심광물 개발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확대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카슴 조마르트 토카예프 / 카자흐스탄 대통령
"(한국)대기업들은 카자흐스탄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과 다면적 관계를 맺으며 앞으로도 강화시킬 확신이 있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정부의 중앙아시아 특화 외교 전략인 'K-실크로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내년에 개최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해 설명하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를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에 동참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최영은 기자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카자흐스탄에서 2박 3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늘 중앙아시아 국가 3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양국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카자흐스탄의 핵심 광물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영은 기자>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장소: 12일, 아스타나 대통령궁)
윤석열 대통령과 토카예프 카자스흐탄 대통령이 나란히 대통령궁에 입장합니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이후 약 9개월 만에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15주년을 맞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한층 더 심화시키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11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의 핵심광물 개발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확대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하여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카슴 조마르트 토카예프 / 카자흐스탄 대통령
"(한국)대기업들은 카자흐스탄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과 다면적 관계를 맺으며 앞으로도 강화시킬 확신이 있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정부의 중앙아시아 특화 외교 전략인 'K-실크로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내년에 개최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해 설명하고,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를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에 동참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최영은 기자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카자흐스탄에서 2박 3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늘 중앙아시아 국가 3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양국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579회) 클립영상
- 윤 대통령 "한-카자흐 상호보완적···경제협력 넓혀야" 01:51
- 한-카자흐 정상회담···"핵심 광물 개발, 한국 기업 우선 참여" 02:01
- 안보리 북한인권 공식회의···한국 '의장국' 수임 후 첫 개최 00:30
- 최 부총리 "불확실성 지속···대외안전판 확충" 00:43
- 전북 부안 규모 4.8 지진···올해 한반도 최대 규모 02:06
-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환자단체 "즉각 철회 촉구" 02:47
- 은밀하게 적 심장부 타격···SLBM 잠수함 '안무함' 타격 훈련 02:31
- 한-카자흐스탄 핵심 광물 공급망·전력 산업 협력 19:16
- 오늘의 날씨 (24. 06. 13. 10시) 01:54
- 미, 기준금리 5.25~5.50% 유지 [월드 투데이] 06:24
- 의과대학 학사 운영 정상화, 정부 대책은? 12:01
- 국가대표 바다 위 연구소 '탐해 3호' [S&News] 04:58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4. 06. 13. 11시) 08:38
- 우체국·은행·학교, 무엇이든 직접 찾아오던 시절 [라떼는 뉴우스] 04:30
- "온열질환 대책 유명무실?" 오해와 진실은 [정책 바로보기] 05:04
- '2자녀 가구'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할인받는다? [정책 바로보기] 03:25
- '호국보훈의 달' 든든한 혜택 모음 [돈이 보이는 VCR]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