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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지진 피해 현장 방문···"지진 피해 긴급 복구 지원"
등록일 : 2024.06.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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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전북 부안에 규모 4.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긴급 복구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전라북도 부안군)

집 앞마당에 부서진 집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12일 일어난 지진으로 싱크대 위 찬장이 무너진 겁니다.

녹취> 김점순 / 전라북도 부안군
"막 나조차 흔들리더라고요. 왜 그런가 했더니 조금 있으니 더 흔들려서 막 정신이 없고 우당탕하더라고요. 북한에서 뭐 쏜 줄 알았어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시설물 피해 신고 접수는 계속됐습니다.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시설물 피해는 286건.
전날보다 136건이 늘어났습니다.
진앙지인 부안이 24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안과 가까운 정읍과 익산, 군산 등에서도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안군 계화면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가 여진과 여진으로 인한 주택 붕괴 등 불안해하는 주민의 마음을 달랬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안전하게 건물 잘 점검하고 안전할 경우에만 거주할 수 있도록 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 장관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 등 관계기관에 지진 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를 빠르게 마무리할 것과 피해 주민의 심리 회복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긴급 복구 등을 철저히 추진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제공: 행정안전부 / 영상편집: 신민정)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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