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회발전특구' 지정···"지방시대 대표 정책"
등록일 : 2024.06.20 21:05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에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등 8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첫 지정됐는데요.
윤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대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방자치단체와 앵커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기회발전특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북 포항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가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경북과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등 8곳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기회발전특구 투자 규모가 총 40조 원에 달하고 모든 분야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이전 기업에 대해 상속 공제 대상을 연 매출 5천억 원 미만에서 1조 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공제 한도도 최대 6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또,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신설하는 사업장은 5년간 법인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합니다.
토지, 건물 등 사업용 부동산도 5년간 재산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에도 5년간 절반으로 낮춰줍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국가적으로도 산업구조를 전환하는 지방시대 대표 정책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경북 경산에서 열린 2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도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인근의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고 소개하고,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이 새마을운동 정신과 상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정부의 지방 발전 정책도 새마을운동 정신과 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해서 발전 모델을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록물 등이 전시된 영남대학교 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에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등 8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첫 지정됐는데요.
윤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대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방자치단체와 앵커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기회발전특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북 포항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가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경북과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등 8곳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기회발전특구 투자 규모가 총 40조 원에 달하고 모든 분야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이전 기업에 대해 상속 공제 대상을 연 매출 5천억 원 미만에서 1조 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공제 한도도 최대 6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또,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신설하는 사업장은 5년간 법인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합니다.
토지, 건물 등 사업용 부동산도 5년간 재산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에도 5년간 절반으로 낮춰줍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국가적으로도 산업구조를 전환하는 지방시대 대표 정책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경북 경산에서 열린 2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도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인근의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고 소개하고,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이 새마을운동 정신과 상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정부의 지방 발전 정책도 새마을운동 정신과 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해서 발전 모델을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록물 등이 전시된 영남대학교 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491회) 클립영상
- 26번째 민생토론회···"경북을 첨단 제조혁신 허브로" 02:23
- 첫 '기회발전특구' 지정···"지방시대 대표 정책" 02:20
-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지역벤처투자 촉진 [뉴스의 맥] 04:17
- "지체없이 군사원조 제공"···"국제사회 책임 저버린 궤변" 02:15
- 한미 연합공중훈련 실시···'하늘의 전함' AC-130J 참가 01:57
- "의사 집단휴진 철회 촉구"···서울대 휴진 지속 여부 투표 01:45
- 의대정원 등 인력수급정책···별도 논의기구 구성 02:20
- 외국인력 증가 전망···업종별 중장기 통합 관리 02:18
- 최대전력수요 8월 2주 '92.3GW' 예상···바이오 가스 생산 확대 02:54
-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성능 차이···"구매 전 확인해야" 02:27
- '대출금·통신비' 연체 악순환 막는다···원금 최대 90% 감면 02:51
- 김연경 만난 유인촌 장관···"체육 대대적 개혁 필요" 03:05
- 대통령실 브리핑 - 안보 현안 관련 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