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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회발전특구' 지정···"지방시대 대표 정책"
등록일 : 2024.06.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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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경북 포항에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가 지방시대 대표 정책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날 회의에서 경북 등 8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처음 지정됐습니다.
윤현석 기자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방자치단체와 앵커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기회발전특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북 포항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가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경북과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등 8곳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20일, 지방시대위원회 회의(경북 포항))
"기회발전특구 투자 규모가 총 40조 원에 달하고 모든 분야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이전 기업에 대해 상속 공제 대상을 연 매출 5천억 원 미만에서 1조 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공제 한도도 최대 6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또, 기회발전특구에서 창업하거나 신설하는 사업장은 5년간 법인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합니다.
토지, 건물 등 사업용 부동산도 5년간 재산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에도 5년간 절반으로 낮춰줍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20일, 지방시대위원회 회의(경북 포항))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국가적으로도 산업구조를 전환하는 지방시대 대표 정책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경북 경산에서 열린 2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도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인근의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고 소개하고,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이 새마을운동 정신과 상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20일, 26번째 민생토론회)
"우리 정부의 지방 발전 정책도 새마을운동 정신과 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해서 발전 모델을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록물 등이 전시된 영남대학교 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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