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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 3주간의 기록
등록일 : 2024.06.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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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둘째 주까지 3주간, 국내·외에선 굵직한 외교행사들이 잇따라 열렸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도 재가동됐다. 외교 골든 위크를 맞아 발로 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활약상을 취재해본다.

■ 친분도 특급, 경제협력도 특급
[모하메드 UAE 대통령 방한 5월 28일~29일]
-지난달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모하메드 UAE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의 산책로를 수일 전 답사하며 주변 환경과 동선을 챙길 정도로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UAE가 우리의 핵심 우방국이자 신(新)중동붐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 때문. 그리고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 금번 한·UAE 정상회담에서 UAE는 한국에 대한 300억 달러(40조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재확인한데 이어 양국 간 CEPA, 즉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도 정식 서명했다. 특히 한·UAE CEPA에 따라 개방되는 K-컨텐츠, 한국 온라인 게임 서비스 등의 분야는 UAE가 기존에 다른 나라와 체결한 CEPA 중 한 번도 없었던 최고 수준의 개방이거나 최초로 문호을 여는 분야다.

■ 기회의 땅, 아프리카 외교의 막이 오르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6월 4일~5일]
-이달 초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우리 정부 수립 후 최초의 아프리카 다자 정상회의다. 참석자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화려하다. 아프리카 55개국 중 쿠테타 등 정치적 이유로 초청이 불가능한 6개국을 제외한 48개국이 참가했는데 그 중 25개국은 국가 원수가 직접 참석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이처럼 대아프리카 외교에 힘을 싣는 건 젊으면서도 증가하는 인구, 풍부한 자원의 아프리카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어서다.

■ K-실크로드로 중앙아시아를 열다
[중앙아시아 3국 국빈방문 6월 10일~15일]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외교 슈퍼 위크, 마지막 주의 주무대는 안방이 아닌 해외 순방이다. 올해 첫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5개 국가 중에서 경제와 인구 측면에서 잠재력이 크고 우리와 관계가 긴밀하며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3개 나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 금번 순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부쩍 커지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교역과 투자협력 강화 등이 논의될 예정인데 바야흐로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지역 전략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중앙아시아 특화 전략 'K-실크로드'가 본격 가동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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