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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삼성서울병원 무기한 휴진 유예···'빅5' 3곳 진료 유지
등록일 : 2024.06.26 14:18 수정일 : 2024.06.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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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5일 온라인 총회에서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 데 이어 빅5 병원 중 3곳이 진료를 유지하기로 한 것인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강민지 앵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하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

박성욱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정부의 의료 개혁 추진 현황과 어제 열린 국무회의 주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조현정 시사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앞서 말씀드린대로 빅5 병원 중 세 곳에서 진료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이렇게 세 곳인데요.
이 소식부터 살펴볼까요?

박성욱 앵커>
이번 결정에는 환자들이 겪을 불안감과 불편을 고려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바탕이 되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로써 빅5 병원 중 세 곳이 진료를 유지하기로 했고, 의사단체들의 투쟁 동력이 약화되는 양상이죠?

박성욱 앵커>
환자단체도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 구성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소모적인 논쟁은 이제 중단하자고 강조했는데요.
환자단체들의 반응도 살펴볼까요?

박성욱 앵커>
한편 대한의사협회가 구성한 소통 창구죠.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오는 29일에 2차 회의를 열고 휴진을 비롯한 투쟁 방식을 논의한다는 방침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박성욱 앵커>
그리고 정부는 수련병원에 6월 말까지 전공의들의 복귀를 설득하고 비복귀자에 대해서는 사직 처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를 통해서 수련병원 현장이 안정화될 전망이죠?

박성욱 앵커>
한편 이번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들의 피해가 상급종합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희귀, 중증 환자들에게 집중되었다고요?

박성욱 앵커>
의료계의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한 수사도 탄력이 붙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현재 의사 82명을 포함해 119명을 수사 중이라고요?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리튬전지 공장 화재 희생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정부 대책을 강조했는데요.
어떤 메시지가 나왔나요?

박성욱 앵커>
그리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관해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죠?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어제 국무회의의 주요 의결 내용에 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내용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의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는 내용인데요.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법안이 새로운 국회에서 다시 추진되는 거죠?

박성욱 앵커>
그리고 하루 최대 2시간 동안 유급휴가로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 제도의 대상이 다음 달 2일부터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확대됩니다.
관련 법안이 어제 국무회의를 통과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개선되는 건가요?

박성욱 앵커>
정부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총동원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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