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구성역 29일 운행 시작···"수서역까지 14분" [정책현장+]
등록일 : 2024.06.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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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오는 29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구성역이 개통합니다.
구성역은 수서-동탄 구간의 마지막 미개통역이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용인에서 강남까지 단 1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경기 용인시, GTX-A 구성역)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구성역.
종합시험운행과 이용자 사전점검을 거쳐 시설 보강 공사 등 개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가장 먼저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의 4개 역 중 지하 암반 공사로 지연을 겪은 구성역이 오는 29일 첫 운행을 시작하는 겁니다.
앞으로 GTX를 이용하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버스로 50분 걸리던 시간이 7분으로 줄어들고, 수서역까지는 14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는 3천450원, 수서역까지는 3천95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용인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용도 쉬워집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구성역에서는 수인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수원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도 동탄과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이 쉬워질 전망입니다."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을 할수 있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픈형 천장과 사각 LED 조명으로 개방감을 더한 대합실과 이용자 쉼터도 마련해 탑승객들의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국토부와 용인시는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 노선과 주차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죽전과 동백 방면 등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7개 노선에 버스를 늘리고, 배차간격도 최대 절반까지 줄였습니다.
심야버스의 운행시간도 늘립니다.
GTX-A 마지막 열차의 도착 시간이 새벽 1시에 가까운 점을 고려해 6개 버스노선을 새벽 1시 5분에서 1시 10분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구성역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GTX-A 노선 이용률도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성해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승하차 인원 포함해서 3천 명에서 4천 명 정도가 하루에 이용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저희가 예상하는 피크의 수송 인원은 승하차 양방향 해서 6천 명 정도로 보고..."
정부는 구성역 개통에 이어 올해 말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의 개통을 위해 GTX-A 노선 건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 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오는 29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구성역이 개통합니다.
구성역은 수서-동탄 구간의 마지막 미개통역이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용인에서 강남까지 단 1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경기 용인시, GTX-A 구성역)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구성역.
종합시험운행과 이용자 사전점검을 거쳐 시설 보강 공사 등 개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가장 먼저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의 4개 역 중 지하 암반 공사로 지연을 겪은 구성역이 오는 29일 첫 운행을 시작하는 겁니다.
앞으로 GTX를 이용하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버스로 50분 걸리던 시간이 7분으로 줄어들고, 수서역까지는 14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는 3천450원, 수서역까지는 3천95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용인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용도 쉬워집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구성역에서는 수인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수원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도 동탄과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이 쉬워질 전망입니다."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을 할수 있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픈형 천장과 사각 LED 조명으로 개방감을 더한 대합실과 이용자 쉼터도 마련해 탑승객들의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국토부와 용인시는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 노선과 주차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죽전과 동백 방면 등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7개 노선에 버스를 늘리고, 배차간격도 최대 절반까지 줄였습니다.
심야버스의 운행시간도 늘립니다.
GTX-A 마지막 열차의 도착 시간이 새벽 1시에 가까운 점을 고려해 6개 버스노선을 새벽 1시 5분에서 1시 10분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구성역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GTX-A 노선 이용률도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성해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승하차 인원 포함해서 3천 명에서 4천 명 정도가 하루에 이용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저희가 예상하는 피크의 수송 인원은 승하차 양방향 해서 6천 명 정도로 보고..."
정부는 구성역 개통에 이어 올해 말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의 개통을 위해 GTX-A 노선 건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 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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