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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교수 무기한 휴진···"휴진 대신 대화 참여 촉구"
등록일 : 2024.06.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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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연세대 의대 산하 병원 3곳의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의료계에 집단휴진이 아닌 대화 참여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이달 안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진료가 일부 축소됩니다.
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필수 분야는 휴진 범위에서 제외됐습니다.
병원 측은 휴진 첫날 외래 진료가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정부는 휴진 강행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휴진 대신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국일 / 중수본 총괄반장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환자들께서는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의료계 모두가 대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간절하게 호소하고 계십니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다음달 중에는 이들을 어떻게 처분할 지 검토에 착수합니다.
의료개혁 세부 과제에 대한 이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의사와 지역 의료기관 간 장기근속 계약을 맺는 지역필수의사제는 구체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난 대학을 대상으로 시설과 교수 등 수요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학교별 점검을 마무리하는 대로 투자 계획을 세우고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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