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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첫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실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4.06.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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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한미일 첫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실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세 나라가 첫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내일까지 3일간 시행합니다.
최근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고,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적 협력을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인데요.
이 소식, 주요 외신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타임스>는 한국과 미국, 일본이 3국 연합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 각각 상호 방위 조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세 나라를 연결하는 공식 안보 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3국 정상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훈련 시행해 합의했고, 프리덤 에지 훈련은 이러한 운영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 훈련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주요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는 가운데, 아직은 취약한 한일 간 안보 관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고 워싱턴타임스는 분석했는데요.
아울러 이번 훈련은 다영역 훈련인 만큼 탄도미사일과 대공방어, 대잠전, 사이버 훈련 등 여러 분야에서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세븐틴, 유네스코 친선대사 임명
다음 소식입니다.
유엔의 전문기구 유네스코는 전 세계의 교육, 과학, 문화 보급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기구인데요.
우리나라 보이그룹 세븐틴이 K팝 가수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에 임명됐습니다.
전 세계 청년들과의 유대 형성이 기대되는 만큼,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K팝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됐으며, 멤버들은 세계청년을 지원하는 데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3억 9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먼저 세븐틴은 지난해 전 세계 앨범 판매량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그룹인 만큼 한국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K팝 그룹으로 꼽힌다고 소개했는데요.
이에 따라 유네스코와 세븐틴의 파트너십이 유네스코의 청년들을 위한 노력에 엄청난 추진력을 더해줄 것이라는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유네스코의 가치와 유네스코가 옹호하는 것, 평화를 위한 목표, 그리고 청년들과의 관계에서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다음 소식입니다.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은 네이버가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지 거의 20년 만인데요.
주요 외신이 이번 상장의 배경을 우리나라 웹툰 산업의 성장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온라인 만화 플랫폼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데뷔한다며 이는 한국의 문화 수출이 거둔 또 하나의 쾌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먼저 네이버와 카카오 등 한국 기업들은 K팝과 영화, 드라마의 글로벌 성공에 이어 온라인 만화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만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 중이라고 분석했는데요.
특히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미국 이용자 770만 명을 포함해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억 7천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는 만큼, 전 세계 새로운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부산 사하구, 연애부터 결혼까지 지원
마지막 소식입니다.
평균 혼인 연령대인 30~34세 청년 중 절반 이상이 미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청년세대의 혼인율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와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사하구에서 커플로 매칭되거나 결혼을 하면 현금을 지원하는 '미혼남녀 만남의 날'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이 세계 최저 출산율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의 부산 사하구가 연애를 장려하고 결혼 시 더 많은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산 사하구는 10월에 '미혼남녀 만남의 날'을 개최해 참가자가 연애를 하면 1인당 50만 원, 결혼하면 2천만 원, 결혼 후에는 전세보증금 3천만 원 또는 월세 80만 원을 5년간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사하구의 이런 정책은 인구 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프로젝트의 참가 대상자를 외국인까지 포함할 계획이라고 이갑준 사하구청장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정보 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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