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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9개월째 증가···반도체 134억 달러로 '역대 최대'
등록일 : 2024.07.01 20:23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우리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달 134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반도체의 선전에 힘입어, 수출이 아홉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지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은 570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수출은 9개월 연속, 지난해보다 높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IT 전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반도체 수출액이 134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습니다.

녹취>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반도체 수출은 50.9% 증가한 134억 달러인데 이는 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AI(인공지능) 서버, 모바일 등 전방산업 수요가 확대되면서 고부가 제품이 상반기 수출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이었던 자동차는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달 우리나라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은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시장으로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14.7% 늘면서 미국이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이 됐습니다.
중국 수출은 4개월 연속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가 규모가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감소하면서 지난달 전체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수출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회복을 넘어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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