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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호우·폭염' 대비 점검···"온열질환 철저히 예방"
등록일 : 2024.07.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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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고용노동부가 8월까지를 '폭염 및 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대표적 위험요인인 호우와 폭염 대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는데요.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건설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반이나 시설물이 붕괴할 우려가 있고, 침수로 인한 감전 등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옥외작업의 비중이 높아 폭염 시기에는 온열질환에도 취약합니다.
고용노동부는 6월부터 8월까지를 '폭염 및 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
(장소: 서울시 중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서울시 중구 소재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대표적 위험 요인인 호우와 폭염 대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비가 내리는 현장에서 가설구조물 붕괴 예방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건설 현장에서는 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으면 작업을 중지하고, 작업 재개 전 지반과 시설물 이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건설 현장 소장에게 체감온도계와 쿨토시 등을 전달하며 현장의 체감온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근로자들 건강 잘 챙겨주세요."
"안전하게 현장 챙기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언어적 차이로 정보제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위험 표지판을 배포하고, 다국어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 강화 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등을 지원해 자체적으로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심동영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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