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평화 지키는 방법은 강력한 힘"
등록일 : 2024.07.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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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최근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 유지를 강조했는데요.
한편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령부가 올해 후반기에 창설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올해 전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북한 도발로 각 군 지휘관들이 부대를 지키고 화상으로 참여한 겁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엄중한 안보상황을 언급하며 첨단 정예 강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
"우리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강력한 힘뿐입니다."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3축 체계 중 하나인 전술지대지 유도무기를 올해 안에 전력화하고 시험평가가 완료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는 내년부터 양산사업에 들어갑니다.
독자적인 정보 감시 정찰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군은 지난해와 올해 4월 군 정찰위성 1, 2호기 발사를 성공한 데 이어 오는 11월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령부는 후반기에 창설될 예정입니다.
다국적 안보 네트워크도 강화합니다.
먼저 동맹국인 미국과는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구축된 핵 협의 그룹을 통해 한미 간 핵, 재래식 무기 통합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또 올해 안에 한미일간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 공조를 강화합니다.
오는 9월에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다국적 안보 대화체인 '서울 안보대화'를 개최하고 유엔사 회원국들과의 국방장관회의도 정례화해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박지선입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 유지를 강조했는데요.
한편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령부가 올해 후반기에 창설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올해 전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북한 도발로 각 군 지휘관들이 부대를 지키고 화상으로 참여한 겁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엄중한 안보상황을 언급하며 첨단 정예 강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
"우리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강력한 힘뿐입니다."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3축 체계 중 하나인 전술지대지 유도무기를 올해 안에 전력화하고 시험평가가 완료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는 내년부터 양산사업에 들어갑니다.
독자적인 정보 감시 정찰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군은 지난해와 올해 4월 군 정찰위성 1, 2호기 발사를 성공한 데 이어 오는 11월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령부는 후반기에 창설될 예정입니다.
다국적 안보 네트워크도 강화합니다.
먼저 동맹국인 미국과는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구축된 핵 협의 그룹을 통해 한미 간 핵, 재래식 무기 통합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또 올해 안에 한미일간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 공조를 강화합니다.
오는 9월에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다국적 안보 대화체인 '서울 안보대화'를 개최하고 유엔사 회원국들과의 국방장관회의도 정례화해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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