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동포간담회 참석···"우크라이나 전쟁 조속히 끝내도록 힘 보탤 것" [뉴스의 맥]
등록일 : 2024.07.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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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윤석열 대통령 순방 소식 취재기자와 살펴봅니다.
김현지 기자, 윤 대통령이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힘을 보태겠단 입장을 밝혔다고요?
김현지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모든 나라가 에너지와 안보 등을 위협받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민생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 러시아와 북한은 군사·경제 협력에 나서며 국제사회에 우려를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 (현지시간 8일)
"우리 정부는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 회원국, 그리고 인태 지역의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하여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고 국제사회가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임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협력 범위가 획기적으로 커나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점을 거론하며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그만큼 커지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자들을 향해 "한미 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동포 여러분께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한편, 하와이 현지 언론이 윤 대통령 미국 방문 일정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기사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김현지 기자>
네, 하와이 주요 일간지 스타 애드버타이저가 현지시간 8일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미를 포함한 방미 일정을 지면 2개를 할애해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의 방문은 중국의 해상영토 분쟁, 러북 간 군사협력 강화 등 태평양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은 나토 동맹국은 아니지만 21세기 나토와 긴밀히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자, 이제 현지시간 9일 예정된 윤 대통령 일정 살펴보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이 예정돼 있는데요.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간략히 소개해주시죠.
김현지 기자>
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구 표면의 52%에 해당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곳입니다.
미국 6개 전투 사령부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 항공모함 등 주요 전략자산 전개를 건의할 권한과 운용의 책임을 갖고 있어 미국의 한반도 확장억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2018년 태평양사령부가 인도태평양사령부로 개편된 이후 우리나라 정상의 첫 방문인데요.
인태 지역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한미 협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거로 보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윤 대통령 순방 관련 내용 살펴봤습니다.
김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윤석열 대통령 순방 소식 취재기자와 살펴봅니다.
김현지 기자, 윤 대통령이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힘을 보태겠단 입장을 밝혔다고요?
김현지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모든 나라가 에너지와 안보 등을 위협받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민생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 러시아와 북한은 군사·경제 협력에 나서며 국제사회에 우려를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하와이 동포 만찬 간담회 (현지시간 8일)
"우리 정부는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 회원국, 그리고 인태 지역의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하여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고 국제사회가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임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협력 범위가 획기적으로 커나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점을 거론하며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그만큼 커지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자들을 향해 "한미 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동포 여러분께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한편, 하와이 현지 언론이 윤 대통령 미국 방문 일정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기사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김현지 기자>
네, 하와이 주요 일간지 스타 애드버타이저가 현지시간 8일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미를 포함한 방미 일정을 지면 2개를 할애해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의 방문은 중국의 해상영토 분쟁, 러북 간 군사협력 강화 등 태평양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4개국은 나토 동맹국은 아니지만 21세기 나토와 긴밀히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자, 이제 현지시간 9일 예정된 윤 대통령 일정 살펴보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이 예정돼 있는데요.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간략히 소개해주시죠.
김현지 기자>
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구 표면의 52%에 해당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곳입니다.
미국 6개 전투 사령부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 항공모함 등 주요 전략자산 전개를 건의할 권한과 운용의 책임을 갖고 있어 미국의 한반도 확장억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2018년 태평양사령부가 인도태평양사령부로 개편된 이후 우리나라 정상의 첫 방문인데요.
인태 지역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한미 협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거로 보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윤 대통령 순방 관련 내용 살펴봤습니다.
김현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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