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첫 일정으로 참전용사 참배···"숭고한 희생에 최고 예우"
등록일 : 2024.07.09 20:17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윤 대통령은, 6·25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안장된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9일, 호놀룰루 공항)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린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하와이 주지사가 꽃목걸이를 걸어줍니다.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워싱턴 방문에 앞서 윤 대통령이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은 윤 대통령은 6.26전쟁 참전용사에 헌화하며 희생 정신을 기렸습니다.
태평양 국립묘지는 미국 양대 국립묘지로, 6.25 전쟁 참전용사 등 6만 명의 유해가 잠든 곳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70여 년 전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였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친 미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최고의 예우를 표했습니다."

현장에는 생존 참전용사도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참전 용사와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 알프레드 / 6·25전쟁 참전용사
"윤 대통령님, 저는 한국계 미국인인 게 자랑스럽고 대통령님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신게 자랑스럽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고 벤자민 윌슨의 묘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벤자민 윌슨은 6.25 전쟁 화천 전투에서 세운 공을 인정받아 미군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호놀룰루에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하와이 방문 핵심 일정 가운데 하나인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에 나섭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태사령부는 한반도 안보 수호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단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우리 대통령이 미 인태사령부를 찾는 건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29년만입니다.

최영은 기자 /하와이 호놀룰루>
윤 대통령의 인태사령부의 방문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고, 양국 협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