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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추진 중"···10개국 이상과 양자회담
등록일 : 2024.07.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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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회의 기간에 앞서 전해드린 7개국에 더해, 영국, 노르웨이 등을 합쳐 모두 10개국 이상의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인데요.
대통령실은 별도의 자리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공식 환영만찬 리셉션
(장소: 10일(현지시간), 백악관(미국 워싱턴D.C.))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나란히 섰습니다.
서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친교 일정과 양자회담 등 다양한 자리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7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 대응 방안과 원전, 공급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런 자리는 계속 이어집니다.
앞으로 영국, 노르웨이 등과도 양자회담을 할 계획으로, 이번 회의 기간 10개국 이상의 정상과 만날 예정입니다.
당초 5개국 이상에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 최대한 많은 정상과 만나 안보,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한미정상회담도 추진 중입니다.
나토 정상회의나 친교 일정 외에 별도의 자리에서 회담을 마련 중인 겁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한미정상회담은, 미국 백악관과 용산 대통령실이 (양국 정상이) 잠시라도 만나 이야기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미 정상이 만나 이야기해야 할 주제들이 있다며,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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