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나토 일정 마무리···"러북 군사 협력, 공동 대응 해야"
등록일 : 2024.07.12 17:38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IP4 국가 정상과 만나는 등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협력은 우리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공동 대응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옌스 나토 사무총장과 개최국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발언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고 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하는 것이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이른바 IP4국가 정상과 별도로 만난 자리에서도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이 인태지역과 유럽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질서를 지키려는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규범 기반 질서를 지키는 안전판과 같습니다."

회동이 끝날 무렵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리에 함께 했는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러북 군사 협력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IP4 정상들은 러북 군사협력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옌스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되는 북한 무기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등 한- 나토 간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