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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4.07.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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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오늘은 나토 정상회의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1. 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 관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는데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외신도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그 의의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은 비회원국인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는데요.
한국은 우크라이나가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나토가 구하고 있는 무기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는 무기들이 현재 교착 상태인 전선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는데요.
한편 레이첼 민영 리 스팀슨센터 연구원은 무기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중대한 결정인 만큼, 장기적 대러 관계 등 국익을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며 신중한 움직임을 촉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습니다.

2. 뉴진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다음으로 문화 소식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의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관광과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인데요.
이 소식, 주요 외신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UPI>는 K팝 슈퍼스타 뉴진스가 11일 2024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뉴진스를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젊은 해외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2023년 한국 방문객의 35% 이상이 30세 미만의 젊은 층이였으며, 이 연령대에 속하는 사람들은 한류를 가장 큰 관심사로 꼽았다고 설명했는데요.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침체에서 벗어나 관광 산업이 회복되면서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할 것이라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3. 북촌 한옥마을, 특별관리지역 지정
다음 소식입니다.
종로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은 옛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명소인데요.
하지만 최근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오버 투어리즘' 문제가 대두됐습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 종로구는 북촌 한옥마을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는데요.
이 소식,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CNN>은 한국 당국이 관광객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을 국내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종묘와 경복궁, 창덕궁 등과 가까운 북촌 한옥마을은 하루에 수천 명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 중 한 곳이라고 소개했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소음과 쓰레기, 주민 사생활 문제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주민들의 불편 수준에 따라 마을을 레드존, 오렌지존, 옐로존으로 분류하고, 레드존의 경우 관광객 방문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한정해 저녁과 새벽의 주민 생활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CNN은 소개했습니다.

4. 인도네시아 인기 스타, 제주 홍보대사로
마지막 소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SNS 구독자 6백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아낭 헤르만샤를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동남아 관광 시장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도가 인도네시아 국적의 인플루언서 아낭 헤르만샤를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제주도를 찾는 동남아 관광객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낭의 활약이 제주도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수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아낭은 다양한 게시물을 통해 제주도의 명소와 식당, 시장 등을 홍보하며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도록 유도하고 더 많은 제주도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사람들은 분명 제주 홍보대사 아낭의 국적을 물어볼 것이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산디아가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의경제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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