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820회)
등록일 : 2024.07.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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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러 "한국, 우크라 무기 지원 '협박·위협' 유감"
러시아 외무부가 현지시간 12일 한국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통해 자국을 협박, 위협한다고 주장했다고 이타르타스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이 외교 정책으로 나토식 화법, 협박, 위협 전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주권 국가로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 일·독 "북러 협력강화, 제재 명백히 위반"
일본과 독일 정상이 베를린 현지 시간 12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서 비롯하는 한반도 긴장 고조를 우려한다며 국방과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달간 관찰한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강화는 제재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대서양과 태평양 지역의 안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중국과 북한의 움직임도 안보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한·미 환경협력위···기후변화 등 협력 강화방안 논의
한국과 미국이 지난 11∼12일 이틀간 정부서울청사에서 환경협력위원회(ECC)·환경협의회(EAC)를 개최했습니다. 환경협력위는 2012년 체결된 한미 환경협력협정에 근거해 환경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양국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과 기후변화, 플라스틱 오염 대응 등 우선 협력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4. 인권위원장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포용과 배려로 나아가길"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북한 사회에 대한 편견을 덜고 관용적인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오늘 촉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성명에서 "우리 사회가 차별과 편견이 아닌 포용과 배려로 한층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5.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다우 0.62%↑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1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7.15포인트, 0.62% 오른 40,000.9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81포인트, 0.55% 오른 5,615.3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5.04포인트, 0.63% 뛴 18,398.45에 장을 마쳤습니다.
6. 주유소 휘발유, 8주 만에 1천700원 넘겨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24.3원 오른 1천706.6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25.5원 상승한 1천540.6으로 집계됐습니다.
7. 7~10일 집중호우에 가축 76만7천마리 폐사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비로 76만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번 집중호우로 어제 오후 6시 기준 가축 76만7천마리가 폐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폐사한 가축 중 가금류가 76만4천100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 650마리, 소 41마리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 25~34도
토요일인 오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5~40㎜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1. 러 "한국, 우크라 무기 지원 '협박·위협' 유감"
러시아 외무부가 현지시간 12일 한국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통해 자국을 협박, 위협한다고 주장했다고 이타르타스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이 외교 정책으로 나토식 화법, 협박, 위협 전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주권 국가로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 일·독 "북러 협력강화, 제재 명백히 위반"
일본과 독일 정상이 베를린 현지 시간 12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서 비롯하는 한반도 긴장 고조를 우려한다며 국방과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달간 관찰한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강화는 제재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대서양과 태평양 지역의 안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중국과 북한의 움직임도 안보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한·미 환경협력위···기후변화 등 협력 강화방안 논의
한국과 미국이 지난 11∼12일 이틀간 정부서울청사에서 환경협력위원회(ECC)·환경협의회(EAC)를 개최했습니다. 환경협력위는 2012년 체결된 한미 환경협력협정에 근거해 환경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양국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과 기후변화, 플라스틱 오염 대응 등 우선 협력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4. 인권위원장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포용과 배려로 나아가길"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북한 사회에 대한 편견을 덜고 관용적인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오늘 촉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성명에서 "우리 사회가 차별과 편견이 아닌 포용과 배려로 한층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5.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다우 0.62%↑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1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7.15포인트, 0.62% 오른 40,000.9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81포인트, 0.55% 오른 5,615.3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5.04포인트, 0.63% 뛴 18,398.45에 장을 마쳤습니다.
6. 주유소 휘발유, 8주 만에 1천700원 넘겨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24.3원 오른 1천706.6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25.5원 상승한 1천540.6으로 집계됐습니다.
7. 7~10일 집중호우에 가축 76만7천마리 폐사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비로 76만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번 집중호우로 어제 오후 6시 기준 가축 76만7천마리가 폐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폐사한 가축 중 가금류가 76만4천100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 650마리, 소 41마리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낮 최고 25~34도
토요일인 오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5~40㎜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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