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4 정상회의 참석···"러북 군사 협력, 공동 대응 해야"
등록일 : 2024.07.13 17:19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 태평양 4개 파트너국 정상과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은 우리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공동 대응과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옌스 나토 사무총장과 개최국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발언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고 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하는 것이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이른바 IP4국가 정상과 별도로 만난 자리에서도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이 인태지역과 유럽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질서를 지키려는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11일, IP4 정상회동 모두발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규범 기반 질서를 지키는 안전판과 같습니다."
회동이 끝날 무렵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리에 함께 했는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러북 군사 협력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IP4 정상들은 러북 군사협력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옌스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되는 북한 무기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등 한- 나토 간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년 연속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조를 통한 우리 안보 강화에 나선 윤 대통령은 2박 5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귀국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 태평양 4개 파트너국 정상과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협력은 우리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공동 대응과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옌스 나토 사무총장과 개최국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발언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고 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하는 것이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이른바 IP4국가 정상과 별도로 만난 자리에서도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이 인태지역과 유럽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질서를 지키려는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11일, IP4 정상회동 모두발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규범 기반 질서를 지키는 안전판과 같습니다."
회동이 끝날 무렵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리에 함께 했는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러북 군사 협력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IP4 정상들은 러북 군사협력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옌스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되는 북한 무기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등 한- 나토 간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년 연속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조를 통한 우리 안보 강화에 나선 윤 대통령은 2박 5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귀국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