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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으로 새 도약···달라지는 점은?
등록일 : 2024.07.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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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지난 60여 년 동안 사용됐던 '문화재'라는 용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지난 5월 '국가유산청'이 새롭게 출범했는데요.
오늘 국가유산청 출범 의미와 과제에 대해 초대청장인 최응천 국가유산청 청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최응천 국가유산청 청장)

박성욱 앵커>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어떤 변화가 있나요?

박성욱 앵커>
'문화재'라는 용어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보니 우리에게 더 익숙한데요.
새로운 명칭으로 바뀐 '국가유산'과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박성욱 앵커>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거군요.
그런데 일각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문화유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문화유산-무형유산-자연유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맞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각 유형별 유산의 특성에 맞는 보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는 없었던 새롭게 설립되는 기관이나 시스템이 필요하겠군요?

박성욱 앵커>
오는 9월이면 '예비문화유산'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되는데요.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이 되면 국가의 관리나 보존 지원을 받는 것인지요?

박성욱 앵커>
자연유산 분야를 살펴보면요.
자연유산 분야의 보존, 연구를 위해 '국립자연유산원' 설립을 추진 중이신데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이나 경북대 자연사박물관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 건가요?

박성욱 앵커>
최근 클리블랜드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 등 국외문화유산 분야에서 의미 있는 국제 교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 새롭게 추진되는 'K-공유유산' 프로젝트에서 첫 파트너 대상으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을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존의 국외문화유산 환수 및 활용 전략을 어떻게 보완하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욱 앵커>
국제개발협력(ODA)은 한국의 외교력을 포함한 무형 브랜드 가치를 신장하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 ODA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협력국 또한 아시아 중심에서 아프리카로 확장되었는데요.
향후 문화유산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 한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욱 앵커>
지난 연말 발생했던 경복궁 담장 낙서 훼손에 대한 2차 복원 작업까지 마무리 됐는데요.
CCTV 추가 설치와 모니터링 강화 등의 대책 외에도 근본적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의식 고취가 시급해 보입니다.
이에 대해 어떤 대책이 마련되고 있고, 또 앞으로 추가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마지막으로 새 출발을 한 '국가유산청'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의 각오와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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