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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사이다경제 (1051회)
등록일 : 2024.07.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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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경제 성장 재개한 한국" '이것'만은 꼭 해결해야 된다?

임보라 앵커>
지난 11일,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가 '2024 한국경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OECD는 2년마다 회원국의 경제 동향과 정책 권고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먼저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부터 살펴봅니다.
OECD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보고서에도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는데요.
어떤 점들을 근거로 나온 건가요?

임보라 앵커>
OECD는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5월보다 0.1%p 낮춘 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따라 금리 인하를 권고하기도 했는데, 하반기에는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이번 보고서에서 OECD가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해 강조한 부분은 '저출생' 문제입니다.
우리나라가 저출생 부분에서 세계 챔피언으로 언급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렇게까지 심각해진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최근 우리나라는 국가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OECD는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OECD는 우리나라가 2040년까지 출산율을 현재의 3배가량 높여도 노동력 감소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노동력이 부족하면 재정 부담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OECD가 한국 경제 성장을 위해 저출생 대응과 함께 강조한 것, 바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입니다.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본 건데요.
어떤 방안을 제시했나요?

임보라 앵커>
저출생부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까지,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겠습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대통령실 주요 인사 관련 브리핑 (7.15)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1. 대통령실 주요 인사 관련 브리핑 (7.15)
2.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7.16)

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
먼저 대통령실 브리핑부터 살펴봅니다.

1. 대통령실 주요 인사 관련 브리핑 (7.15)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을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통일 관련 전문가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정책을 잘 추진할 걸로 기대된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했고 대변인을 맡기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습니다. 대통령은 후임 대변인으로는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습니다."

# 대통령실 대변인
김수경 대변인이 통일부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대통령실 대변인 자리도 새로 발탁됐는데요.
이 대통령실 대변인은 사실상 대통령을 '대리'하는 인물입니다.
대외적으로 대통령실 소식을 전하고, 언론과 마주하는 역할인데요.
여기에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기자와 앵커 경력의 언론인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네 번째 대변인이 됐습니다.
그럼 정혜전 신임 대변인의 취임 소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선 언론과 소통하고, 언론인 여러분들께 설명드리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대변인인 제가 먼저 언론인 여러분들과 함께 자주 접촉해서 윤석열정부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성과를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대통령실은 정 대변인이 앞으로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걸로 기대한다고 전했는데요.
정혜전 대변인은 "잘 전달하고 잘 듣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2.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7.16)
이어서 통계청 브리핑 살펴봅니다.
청년층의 고용 문제, 날이 갈수록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통계청이 이와 관련한 통계조사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작년보다 0.2%p 하락하고, 고용률은 0.7%p 떨어졌는데요.
청년 취업시장의 현주소, 브리핑에서 확인하시죠.

녹취> 임경은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청년층 졸업자 중 졸업 후 취업경험자 비율은 86.2%로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하였습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미취업자의 미취업 기간은 6개월 미만이 전년동월대비 1.5%p 하락한 40.7%로 가장 높았으며, 3년 이상은 18.5%로 1.2%p 상승했습니다."

# 미취업자
브리핑에서 보셨듯이, 최종학교를 졸업하고 미취업 상태인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취업자 5명 중 1명은 3년 이상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졸업생들의 취업 준비 기간이 점차 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취업 기간이 늘어나는 이유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청년들이 미취업 기간 동안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살펴봤습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건 역시나 '취업 준비' 활동이었습니다.
직업교육을 듣거나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37.8%로 대다수였는데요.
그냥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24.7% 다음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다음 항목인데요.
취업 대신 진학을 준비하는 비율이 10.9%로 크게 늘었다는 점입니다.
관련 내용, 브리핑에서 먼저 보고 오시죠.

녹취> 임경은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진학이 작년도 기타보다 올해 진학이 10대와 20대 초반에서 더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년 기타와 올해 진학만 비교했을 때도 해당 부분에서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즉, 진학 준비가 증가하면서 미취업 기간과 취업 소요 기간도 늘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졸자는 대학을, 대졸자는 로스쿨 등의 대학원을 준비하다가 취업으로 돌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건데요.
이에 졸업자들의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11.5개월로, 역대 최장을 기록했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취업시장, 청년들의 취업 경향도 계속 뒤바뀌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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