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1주기 추모식 거행···'재발 방지책' 마련
등록일 : 2024.07.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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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에 투입됐다 숨진 해병대원의 1주기 추모식이, 해병대 사령관과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해병대는 대민지원 현장조치 매뉴얼을 만드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해 7월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경북 예천군.
보문교 일대 산사태로 실종자들이 발생하자, 해병 대원들은 수색작전에 투입됐습니다.
당시 실종자 수색 중에 급류에 휩쓸린 채 모 상병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해병대는 제1사단 내 추모공원에서 순직한 장병의 1주기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추모식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주관으로 장병들과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해병대는 이날 추모식과 더불어 순직한 장병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청동 주물로 제작된 흉상을 설치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그의 숭고한 군인정신은 후배들의 귀감이자 표상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더 이상 소중한 생명과 전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한 장병을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 진급하고 해당 계급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훈장인 광복장을 수여해 현충원에 안장했습니다.
해병대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민 지원 작전을 수행할 때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대책과 갖춰야 할 보호장구 등을 명시한 현장조치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또 지난 15일부터 안전주간을 운영하며 안전사고 발생을 가정한 불시 대응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에 투입됐다 숨진 해병대원의 1주기 추모식이, 해병대 사령관과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해병대는 대민지원 현장조치 매뉴얼을 만드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해 7월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경북 예천군.
보문교 일대 산사태로 실종자들이 발생하자, 해병 대원들은 수색작전에 투입됐습니다.
당시 실종자 수색 중에 급류에 휩쓸린 채 모 상병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해병대는 제1사단 내 추모공원에서 순직한 장병의 1주기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추모식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주관으로 장병들과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해병대는 이날 추모식과 더불어 순직한 장병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청동 주물로 제작된 흉상을 설치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그의 숭고한 군인정신은 후배들의 귀감이자 표상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더 이상 소중한 생명과 전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한 장병을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 진급하고 해당 계급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훈장인 광복장을 수여해 현충원에 안장했습니다.
해병대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민 지원 작전을 수행할 때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대책과 갖춰야 할 보호장구 등을 명시한 현장조치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또 지난 15일부터 안전주간을 운영하며 안전사고 발생을 가정한 불시 대응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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