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또 살포···군,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록일 : 2024.07.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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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살포했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최근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날려 보냈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10시 40분쯤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에도 진입했다고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9번째입니다.
지난 18일 북한이 여덟 번째로 우리 쪽에 날려 보낸 오물풍선 200여 개 중 우리 지역에 떨어진 건 40여 개로 약 20% 수준인데, 대부분 종이 쓰레기였고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바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합참은 지난 18일부터 동, 서부 전선 등에서 심리전 수단인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왔는데, 북한 도발이 계속되자 21일 오후 1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북한군이 자행하고 있는 전선 지역에서의 긴장 고조 행위는 오히려 북한군에게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다며 이러한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이와 함께 우리 군은 한미 연합 방위태세 아래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살포했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최근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날려 보냈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10시 40분쯤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에도 진입했다고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9번째입니다.
지난 18일 북한이 여덟 번째로 우리 쪽에 날려 보낸 오물풍선 200여 개 중 우리 지역에 떨어진 건 40여 개로 약 20% 수준인데, 대부분 종이 쓰레기였고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바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합참은 지난 18일부터 동, 서부 전선 등에서 심리전 수단인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해왔는데, 북한 도발이 계속되자 21일 오후 1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국민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은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북한군이 자행하고 있는 전선 지역에서의 긴장 고조 행위는 오히려 북한군에게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다며 이러한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이와 함께 우리 군은 한미 연합 방위태세 아래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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