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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4. 07. 22. 10시)
등록일 : 2024.07.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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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네, 오늘은 1년 중 가장 더위가 심하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중부지방 곳곳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고, 수도권에는 시간당 30mnm의 강한 비가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에 최대 80mm이상, 강원 내륙과 충남 북부에 최대 60mm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충청지역에 5~20, 강원 동해안과 경북북부에 5~10m의 비가 예상됩니다.
절기상 대서인 오늘,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28도 가 예상되고요.
폭염경보가 내려진 전남 구례는 34도, 경주는 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과 광주 33도, 대구는 35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30도 안팎의 무더위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발생한 제 3호 태풍 '개미'는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 후반쯤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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