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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해리스 지지"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4.07.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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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해리스 지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SNS 에 성명을 올리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방침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에서 물러나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금주 후반에 더 구체적으로 국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리처드 블루멘탈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조 바이든은 오늘 미국의 이익을 위해 행동했으며, 국가의 복지를 그의 이익보다 우선시했고, 이는 제가 존경하고 또 존경할 만한 결정입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별도의 글을 통해 "2020년 대선 후보로 내가 내린 첫 결정은 카멀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한 것이며 그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카마르 / 미국 유권자
"그녀가 잠재적으로 첫 번째 흑인 여성 대통령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흥미롭습니다. 그녀가 선거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죠."

아울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SNS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당 대선 후보가 돼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민주당을 단결시키고 미국을 통합시키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극단적인 프로젝트 2025 어젠다를 물리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트럼프 "피격 전 아무도 문제 보고 안 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집회 당시 총격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사전에 아무도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비밀경호국의 부실 경호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 집회 당시 상황과 관련해 사전에 아무도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비밀경호국은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유세장 인근 건물의 지붕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총격 때까지 약 20분간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는데요.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떻게 그 건물 지붕에 사람이 올라갈 수 있고 통보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냐며, 당국이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당시 당국이 총격범이 지붕 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통보했다면 무대에 오르지 않고 15분이든 20분이든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렸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前 미국 대통령
"아무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아무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만약 15분 정도 기다리라고 말했다면 저는 기꺼이 15분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20분이든 5분이든요. 하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았어요. 이는 실수였다고 생각해요."

현재 감독기관인 미국 국토안보부는 현재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의 문제점을 언급함에 따라, 비밀경호국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3. 영국, 취미 자랑 전시회
영국에서는 각자의 취미생활을 한 자리에 모은 일명 취미 자랑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어떤 취미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귀여운 캐릭터 인형부터 직접 만든 스파이더맨 의상, 자동차로 만든 로봇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한 이곳은 '취미 자랑 전시회' 현장입니다.
영국에서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취미생활을 한자리에 모은 '취미 자랑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자신의 취미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물건들을 전시했는데요.
무려 1만 4천 개가 넘는 다양한 물건들이 함께했습니다.

녹취> 헤인 파텔 / 전시회 큐레이터
"전국적으로 (전시회를) 홍보하며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다양한 취미들이 하나로 합쳐진다는 점과 수많은 다양한 취미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여러 물건들을 보며 서로의 취미생활을 탐색했는데요.
이 전시회는 취미생활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녹취> 제이드 / 전시회 참가자
"우리 모두가 지금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점은 정말로 좋은 일입니다. 우리는 세부 사항들을 서로 교환할 수 있고, 이곳에 초대되어 실제로 내 취미가 전시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영광이고 특권이죠."

7월 18일에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4. 미국, 야외 퀼트 쇼
손수 바느질로 만든 각양각색 퀼트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야외 퀼트 쇼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아름다운 천 조각들을 바느질로 이어 만든 퀼트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퀼트는 여러 조각의 천을 이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공예를 뜻하는데요.
미국 오리건주의 작은 마을 시스터즈는 퀼트 장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매년 7월마다 야외에서 퀼트 쇼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무려 1천 개 이상의 퀼트 작품들을 선보였는데요.
퀼트 장인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75년 처음으로 이 대회가 시작됐고, 올해 무려 49회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녹취> 던 보이드 / '야외 퀼트 쇼' 전무이사
"올해로 49회째입니다. 올해 3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있었고 마을 곳곳에 1천 개가 넘는 퀼트 작품을 걸었죠."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들도 시스터즈를 방문해 퀼트 작품들을 감상했는데요.

녹취> 신디 / 마을 방문객
"퀼트에는 엄청난 조각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손으로 조각을 내고 손으로 바느질을 했기 때문에 정말 멋져요."

앞으로도 이 전시회가 퀼트 장인들을 빛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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