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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하루 평균 596만 명 이동···특별교통대책 실시
등록일 : 2024.07.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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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으면서 하루 평균 이동 규모만 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휴가 인파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7월 27일부터 다음 달 2일입니다.
휴가지로는 해외여행이 23.4%, 국내 여행이 76.6%로 나타났고, 국내에선 동해안권이 25.1%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7월 말, 8월 초 본격 휴가 시즌에 하루 평균 596만 명, 총 1억73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동 교통수단은 승용차 비중이 8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지난해 대비 5.1% 늘어나, 하루 평균 537만 대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약 20%, 시외버스는 10% 수준으로 운행횟수를 늘리고 철도 운행횟수는 평소보다 0.5% 수준 늘린단 방침입니다.
특히 버스 이용 수요를 고려해 경부선 양재에서 오산, 안성 구간은 버스 전용차로 평일 운영을 확대하고, 영동선 신갈 분기점과 호법 분기점 구간은 버스 전용차로를 폐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제2 순환선 화도~조안 구간과 포천~화도 구간 등 고속국도 2개와 일반국도 11개 구간을 개통하고, 경부선 서울 톨게이트부터 신갈 분기점 등 대표적인 혼잡구간 167곳을 선정해 우회 방법을 안내하거나 갓길 차로를 운영해 집중 관리할 방침입니다.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 교량과 비탈면, 관광지 주변 터널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정부는 또 도로 전광 표지판을 활용해 인공지능을 통한 실시간 사고 주의 구간을 분석해 알리는 등 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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