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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체코 원전 특사단 파견 (7.23)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4.07.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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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

1. 대통령실 체코 원전 특사단 파견 (7.23)
2.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7.23)

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짚어봅니다.

1. 대통령실 체코 원전 특사단 파견 (7.23)
먼저, 대통령실 브리핑 살펴봅니다.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에 우리나라가 우선 참여한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죠.
여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특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입니다.

녹취>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
"동 특사단은 1박3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한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합니다."

# 우선협상대상자
앞서 우리나라는 최소 24조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요.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요?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우선협상대상자란 경쟁입찰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은 업체를 말합니다.
즉, 체코는 한국 원전을 다른 나라보다 더 좋은 조건이라 평가한 건데요.
이에 우리나라는 일정 기간 동안 체코와 우선적으로 매각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우선협상자와 최종낙찰자는 또 다른 개념인데요.
이후 최종 계약까지 원만히 성사될 수 있도록 이번 특사단의 역할이 중요할 걸로 보입니다.

녹취>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
"(특사단은)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조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특사단장으로 파견된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통령실 안에서 원전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 수장인데요.
이 정책실장을 파견했다는 건 앞으로 대통령실이 직접 원전 건설의 후속 조치를 챙기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2.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7.23)
이어서 국방부 정례 브리핑 살펴봅니다.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속적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고,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를 가동 중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한미가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은 수원기지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공군은 오늘(23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수원기지에서 미 해병대 F/A-18 호넷, F-35B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 연합공중훈련
이번 연합공중훈련에서는 미 해병 전투기가 함께 참여합니다.
브리핑에서 보셨듯이, F/A-18 '호넷' 전투기와 F-35B 스텔스 전투기 등이 동원되는데요.
이번 훈련의 특징은 미국 전투기가 한반도 최전방에 전진배치됐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미 해병 공중 전력은 유사시에 경북 예천 공군기지에 전개하는데요.
이번처럼 수원 기지로 올라와 훈련하는 건 처음입니다.
이렇게 전방지역인 수원기지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최근 북한 도발에 대한 압박 의도가 담겨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다른 전투기들도 수원기지에 전개해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종의 전투기가 참여하는 만큼 공군은 이번 훈련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한미동맹 내 서로 다른 기종 간 전투 조종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발전시켜 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3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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