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2 신규 주택 지구 지정···4만 6천 가구 공급
등록일 : 2024.07.3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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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한강과 서해안을 낀 김포시에 4만6천호 규모의 신규 주택지구가 들어섭니다.
인근 신도시, 기존의 주택지구와 어우러지면, 분당 신도시급의 생활권이 형성될 전망인데요.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리나 기자>
270만 가구를 공급 목표로 내건 정부의 첫 신규 택지 지정 지구인 경기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김포 마산동과 운양동, 장기동과 양촌읍 일원의 731만 제곱미터 면적에 4만6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기존의 김포 한강신도시와 양곡지구 생활권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역세권에 자리한 콤팩트 시티로서 도시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지역과의 교통 접근성도 대폭 확충될 전망입니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최초 분양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근 지역의 4개 지구와의 연계성을 고려하면 총 2천만 제곱미터에 달해 분당 신도시와 비슷한 규모의 생활권이 조성돼.
수도권 서부지역의 새로운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여의도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과 관련된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앞으로 들어설 신규 역을 중심으로 도심형 자족시설과 맞춤형 녹지 공간을 조성합니다.
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지난 1월)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의 교통망 구축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2층 전기버스를 대폭 투입하여 당장의 출퇴근 어려움도..."
정부는 첫 김포 한강2 지구에 이어 평택 지제와 용인 이동, 구리 토평2와 오산 세교3지구 등 앞서 발표한 신규 택지 후보지들의 지구 지정도 내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김포한강 2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만 약 15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정부는 또 3기 신도시도 올해 5개 지구, 1만 가구 착공을 시작으로 신규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이리나입니다.
한강과 서해안을 낀 김포시에 4만6천호 규모의 신규 주택지구가 들어섭니다.
인근 신도시, 기존의 주택지구와 어우러지면, 분당 신도시급의 생활권이 형성될 전망인데요.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리나 기자>
270만 가구를 공급 목표로 내건 정부의 첫 신규 택지 지정 지구인 경기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김포 마산동과 운양동, 장기동과 양촌읍 일원의 731만 제곱미터 면적에 4만6천 가구가 공급됩니다.
기존의 김포 한강신도시와 양곡지구 생활권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역세권에 자리한 콤팩트 시티로서 도시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지역과의 교통 접근성도 대폭 확충될 전망입니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최초 분양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근 지역의 4개 지구와의 연계성을 고려하면 총 2천만 제곱미터에 달해 분당 신도시와 비슷한 규모의 생활권이 조성돼.
수도권 서부지역의 새로운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여의도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과 관련된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앞으로 들어설 신규 역을 중심으로 도심형 자족시설과 맞춤형 녹지 공간을 조성합니다.
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지난 1월)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의 교통망 구축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2층 전기버스를 대폭 투입하여 당장의 출퇴근 어려움도..."
정부는 첫 김포 한강2 지구에 이어 평택 지제와 용인 이동, 구리 토평2와 오산 세교3지구 등 앞서 발표한 신규 택지 후보지들의 지구 지정도 내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김포한강 2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만 약 15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정부는 또 3기 신도시도 올해 5개 지구, 1만 가구 착공을 시작으로 신규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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