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 체코를 방문해 신규원전 건설 사업 관련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지 앵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1천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원전시장에 진출할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팀 코리아'가 돼 함께 뛰어준 기업인과 원전 분야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 초 최종계약이 잘 마무리되도록 남은 협상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빠른 시일 내 체코를 방문해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각 부처에는 경제, 외교뿐 아니라 교육, 과학, 국방, 문화를 총망라해 체코와 협력과제 발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빠른 시일 안에 제가 직접 체코를 방문해서, 성공적인 원전 사업과 심도 있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지난주 발표한 세법개정안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민생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과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넓어지고 기회의 사다리도 더 늘어날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국무회의에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규정 제정안이 상정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AI 기술 경쟁은 디지털 패권을 좌우할 국가 총력전이 됐다며 민관이 함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회 3일 만에 당초 목표인 금메달 5개를 이미 달성하고 이제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며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13회) 클립영상
- "빠른 시일 내 체코 방문···양국 협력 논의" 02:03
- 무더위 때 야외 작업 조절···폭염 대비 작업장 상황 점검 02:10
- 극한 기상 대비···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발표 03:26
- 지난 달 주택 착공·분양 증가···수도권 거래량↑ 02:58
- 대통령실 브리핑 - 인사 발표 03:59
- 오늘의 날씨 (24. 07. 31. 10시) 02:04
- 파리올림픽 새 명물, 열기구 성화대 [월드 투데이] 05:45
- 국무회의 내용과 의료개혁 추진 현황은? 17:26
-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노동장관 후보자 김문수 지명 00:25
-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지역 선순환 구축" 02:15
- 연극배우가 들려주는 '인생'···찾아가는 낭독회 01:57
-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가 100배? 사실은 [정책 바로보기] 06:08
-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증상과 예방법은? [정책 바로보기]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