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문체부·농식품부 '홍성'에서 손잡다···'로컬로' 캠페인 동행
등록일 : 2024.08.02 08:56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농촌의 생활인구 유입에 더해, 농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돕는 문체부와 농촌관광을 지원하는 농식품부가 힘을 합치기로 했는데요.
그 현장을 최다희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

최다희 기자>
(충남 홍성군)

모가 파랗게 자라고 있는 논에 오리 가족이 들어갑니다.
하얀 오리들은 유기농법의 주인공입니다.
충남 홍성군은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시작한 친환경 마을로 유명합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이곳은 유기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문당환경농업마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마을을 '로컬100'으로 선정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로컬로' 캠페인 8번째 지역으로 홍성을 찾아 지역의 명소와 즐길 거리를 둘러봤습니다.

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도시라고 해서 문화적인 시설을 만들고 이런 개념보다는 홍성에 걸맞게 일단 여기 사시는 분들의 삶의 질이 좀 좋아져야 되고, 이런 문화도시를 통해서..."

유 장관은 '광천 김' 생산공장과 '토굴 새우젓'을 보관하는 자연 토굴을 방문해 홍성 지역의 특산품을 점검했습니다.
홍성 지역의 곡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를 맛보며 지역 창업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유 장관은 또 홍성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지역 문화 발전과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지를 다졌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우리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앞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협업을 한다면 농업도 살리고 농촌도 살리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장관은 문체부의 '로컬100' 관광 지원정책과 농식품부의 농촌관광 지원 사업을 연계해 정책 상승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문체부와 농식품부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