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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약자 울리는 구직신청 시스템? [정책 바로보기]
등록일 : 2024.08.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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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구직신청 시스템이 복잡해서 일자리를 포기하는 고령자들이 늘고 있다는데, 사실인지 짚어보고요.
장마가 끝났습니다.
운전자가 특히 주의할 것들 살펴봅니다.

1. 디지털 약자 울리는 구직신청 시스템?
키오스크, 저같은 젊은 사람도 가끔 헤맬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디지털 기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은 얼마나 더 헷갈리실까요.
정부와 지자체도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한 각종 이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내년이면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데요.
은퇴 후 '다시 일하고 싶다'는 노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일각에서, '카톡도 못하는데 워크넷 가입은 어떻게 하냐'는 하소연이 나옵니다.
정부의 구직신청 시스템이 복잡해서, 노인들이 일하고 싶어도 어려움이 있다는 건데요.
일부 언론에서도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자, 고용부가 설명에 나섰습니다.
이 내용 짚어봅니다.
우선 현재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디지털 약자를 위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들어가 봤습니다.
워크넷에 접속해 오른쪽 '퀵 메뉴'의 이용안내를 누르면 이런 모니터 화면이 쭉 뜹니다.
구직신청에 필요한 가입방법부터 인증서 이용 안내, 구직등록 방법 등 온라인 고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절차가 단계별로 안내 돼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디지털에 취약한 구직자들이 앞으로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겠단 방침입니다.
고령층에 접근성이 좋은 유튜브 등을 통해 직접 제작한 고용 서비스 이용 교육영상을 홍보하고요.
또 고용센터 등 오프라인에서도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장마 끝나니···도로 위 위험천만 '이것'
호우는 끝났지만 도로 위 안전,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보이십니까.
도로에 납작히 누워있는 건, 고라니도 아니고 다름아닌 '사람'입니다.
마지막 소식, 여름철 도로안전 위협하는 것들 살펴보죠.
보기만해도 섬뜩하시죠.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처럼 운전자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스텔스 보행자'라는 이름까지 붙었습니다.
해마다 이로 인한 사고가 300건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7월에서 9월, 그리고 야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경찰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한번 사고가 나면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지만, 별다른 예방책이 없어서 운전자와 보행자가 주의하는 게 최선입니다.
도로 위 사각지대, 이뿐만이 아닙니다.
도로파임, 즉 포트홀도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 포장면이 금간 곳에 수분이 침투한 상황에, 차량의 하중이 가해지면서 이같은 파괴가 일어나는 건데요.
이 포트홀 현상은 최근 5년 동안만 2만 건이 넘었는데, 10건 중 3건은 7~8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이 포트홀을 피하려다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국토부는 이번 한 달 동안 도로파임 집중관리기간으로 두고, 도로 관리와 운전자 안전 강화에 나선단 방침입니다.
아찔한 도로 위 불청객, 발견하셨다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신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스텔스 보행자는 112로, 포트홀은 도로이용불편 해결 앱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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