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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장관회의 개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4.08.02 17:37 수정일 : 2024.08.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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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한미일 국방장관회의 개최
한미일 국방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했는데요.
3국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고, 연합훈련 등 공동대응을 처음으로 제도화했습니다.
이 소식,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미일 국방장관이 28일 도쿄에서 회의를 열고, 11월 미국 대선 전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한미일이 3자 관계를 긴밀히 결속시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평가했는데요.
이어 이 각서는 지난 1년간 이뤄진 정기 합동군사훈련을 공식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3국은 또 고위급 안보 회담을 강화하고 실시간 북한 미사일 데이터 공유 협정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2. 남북 탁구 선수들, 함께 '셀카'
이번에는 올림픽 소식 살펴봅니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경기장에서 태극기와 북한의 인공기가 나란히 올라갔습니다.
30일 치러진 탁구 혼합복식에서 우리나라가 동메달을, 북한이 은메달을 수확했는데요.
시상식에서 만난 남북한 선수들은 함께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장의 사진에 담긴 남북 선수들의 모습, 주요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AFP통신>은 2024 파리올림픽 시상대에서 남북한 탁구선수들이 함께 셀카를 찍었다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이 모습은 남북한 화합을 보여주는 드문 장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올해 초 남한을 주요 적대국으로 선언했으며, 양측의 긴장은 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남한이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북한이 은메달을 딴 후 남북한 선수들이 함께 셀카를 촬영한 것은 진귀한 광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 해설자는 이것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라고 평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3.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도입
마지막 소식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정부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달부터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주요 외신도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사업에 대해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 정부가 저임금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자세하게 보도했는데요.
이는 여성들의 가사와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라고 소개했습니다.
가사도우미로 일할 약 100명의 필리핀 노동자가 몇 주 안으로 서울에서 언어, 문화 교육을 받고 9월부터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는데요.
다만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는 근로 시간 단축이 더 실질적인 해결책이라며, 부모들이 가사와 육아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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