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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조사한 전국 집값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집값이 1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강남구의 집값은 최근 3개월째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가하면 이사철인 올 1월부터 4월 사이 강남 등 인기지역 주택거래신고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11.15대책과 올해 초 1.11대책이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면서 하락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취재팀은 1.11대책 이후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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