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지난 2일, 세계은행이 한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극찬했습니다.
성장 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비결도 담았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세계은행은 전 세계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4년에 설립된 국제기구인데요.
지난 2일 세계은행이 세계개발보고서란 걸 발표했습니다.
일단 이 보고서, 어떤 건가요?

임보라 앵커>
언급해 주신 것처럼 올해 세계개발 보고서의 주제는 '중진국 함정'입니다.
중진국이라 하면 개발도상국을 벗어난 국가들을 말하는데요.
이 국가들이 어떤 함정에 빠지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세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중진국 함정을 빠져나올 수 있는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3i 전략이라고 부르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세계은행은 3i 전략을 통해 높은 성장을 이어간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을 소개했는데요.
먼저 우리나라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렸나요?

임보라 앵커>
구체적으로 세계은행이 꼽은 우리나라의 성공 비결도 살펴봅니다.
3i 전략이 제대로 적용됐다고 평가받은 만큼 투자-기술 도입 등이 적절하게 이뤄진 점이 주효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보고서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임보라 앵커>
보고서에선 자본-R&D 등 투자 외에 교육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게 봤는데요.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결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겠죠?

임보라 앵커>
3i 전략의 마지막은 혁신입니다.
세계은행은 우리가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중 하나인 외환위기가 역설적으로 혁신의 씨앗이 되었다고 평가했는데요.
위기가 기회가 된 비결, 어디에 있었을까요?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의 또 다른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여성 노동시장 참여율입니다.
세계은행은 누누이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을 언급했는데요.
여성들의 노동 참여를 높이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세계은행이 꼽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비결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에 대한 정부의 반응은 어떨지, 먼저 들어보시죠.

우리나라가 고소득 선진국으로 성장해 국제사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것 같은데요.
이번 세계은행의 보고서가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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