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전기차 화재 감식···다음 달 종합대책 마련
등록일 : 2024.08.08 19:56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곧 관련 회의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초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 1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일반 주차구역의 차량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CCTV에 담겼습니다.
발화 차량은 벤츠 EQE 세단 전기차로, 국토부 조사결과 중국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의 NCM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일 오전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 벤츠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식에 참여했습니다.
감식팀은 주요 부품을 확보해 관련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부가 최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다음 달 초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에는 각 부처별 화재를 막기 위한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부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차량 제원 안내에 포함시켜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차량 구매자가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는 오는 12일 환경부 주관으로 국토부, 산업부 등과 함께 전기차 화재 회의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