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제약 없는 정찰"···군 정찰위성 1호기 전력화
등록일 : 2024.08.14 20:25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우리 군의 눈이 되어 대북 감시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줄 정찰위성 1호기가 본격 가동됩니다.
이로써 대북 정찰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질 전망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장소: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미국 캘리포니아))
현장음>
"3, 2, 1, Admission"
새빨간 화염과 함께 로켓이 창공을 향해 끝없이 솟구칩니다.
지난해 12월,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입니다.
우리 군의 핵심 감시, 정찰 자산인 정찰위성 1호기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임무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말 발사 이후, 우주궤도시험과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평가를 통과한 겁니다.
국방부는 한반도와 주변을 감시하는 정찰 위성 5기를 발사하는 425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군 정찰위성은 북 핵, 미사일 도발징후 탐지와 종심지역 전략표적 감시를 위해 EO(전자광학) 위성과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1호기는 EO/IR 위성으로 전자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해상도가 매우 높으며 야간 촬영이 가능합니다.
한 마디로, 원하는 시간대에 북한 지역 내 원하는 곳을 살펴볼 수 있는 겁니다.
방사청은 "신속한 징후감시 및 조기경보를 위해 초소형 위성체계도 개발 중"이라며 "군 정찰위성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전하규/ 국 방부 대변인 (지난 3월)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은 군 정찰위성 적기 전력화를 포함해서 우리 군의 독자적이고 즉응성 있는 감시·정찰능력 향상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가 북핵 대응 '킬체인'의 눈 역할을 하게 되면서 대북 정찰, 감시망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제공: SPACE X /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민아입니다.
우리 군의 눈이 되어 대북 감시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줄 정찰위성 1호기가 본격 가동됩니다.
이로써 대북 정찰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질 전망인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장소: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미국 캘리포니아))
현장음>
"3, 2, 1, Admission"
새빨간 화염과 함께 로켓이 창공을 향해 끝없이 솟구칩니다.
지난해 12월,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입니다.
우리 군의 핵심 감시, 정찰 자산인 정찰위성 1호기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임무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말 발사 이후, 우주궤도시험과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평가를 통과한 겁니다.
국방부는 한반도와 주변을 감시하는 정찰 위성 5기를 발사하는 425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군 정찰위성은 북 핵, 미사일 도발징후 탐지와 종심지역 전략표적 감시를 위해 EO(전자광학) 위성과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1호기는 EO/IR 위성으로 전자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해상도가 매우 높으며 야간 촬영이 가능합니다.
한 마디로, 원하는 시간대에 북한 지역 내 원하는 곳을 살펴볼 수 있는 겁니다.
방사청은 "신속한 징후감시 및 조기경보를 위해 초소형 위성체계도 개발 중"이라며 "군 정찰위성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전하규/ 국 방부 대변인 (지난 3월)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은 군 정찰위성 적기 전력화를 포함해서 우리 군의 독자적이고 즉응성 있는 감시·정찰능력 향상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가 북핵 대응 '킬체인'의 눈 역할을 하게 되면서 대북 정찰, 감시망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입니다.
(영상제공: SPACE X /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530회) 클립영상
- 푹푹 찌는 말복···광복절 이후 폭염 계속 01:54
-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피해 주민 대상 금전 지원 검토 02:21
-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헌신·희생 영원히 기억" 02:40
- 윤 대통령, 내일 광복절 메시지···'통일 대한민국' 초점 01:38
- "태극기 어디서 사나요?"···내년부터 편의점 판매 추진 02:31
- 일제 헌병경찰에 빼앗긴 '의병의 기록' 110년 만에 귀환 02:44
- 노후청사 활용해 청년 주택 2만2천 호·창업공간 마련 02:53
- '8.8 주택공급 방안' 후속 조치 속도···신축 매입 확대 [뉴스의 맥] 03:53
- UFS 연습 앞두고 한미 연합 소부대 훈련 시작 01:45
- "시공간 제약 없는 정찰"···군 정찰위성 1호기 전력화 01:50
- 2학기부터 늘봄학교 전면 도입···초1 80% 참여 희망 02:10
- 배추 비축물량 하루 최대 400톤 방출···"물가 안정에 총력" 01:46
- 양궁엔 전관이 없다 [최대환의 열쇠 말]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