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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 오늘 마감···전공의 부재 대비
등록일 : 2024.08.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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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다음 달 수련에 들어가는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이 오늘(16일) 오후까지 진행됐습니다.
의료계와 정부는 이번 추가 모집에 지원하는 전공의 역시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전공의 부재 대비에 나섰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달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전체 모집대상의 약 1.4% 수준인 10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 지원했고, 필수의료 분야 지원자는 1% 안팎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다음 달 수련에 들어가는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을 시행했습니다.
1년 차 레지던트 접수는 지난 14일 마감됐고, 오늘(16일) 오후엔 상급년차인 2년에서 4년 차 레지던트와 인턴 지원서 접수가 마감됩니다.
지난 모집의 저조한 지원율에 따라 추가 모집이 진행됐지만, 의료계와 정부는 이번 추가 모집에 지원하는 전공의 역시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이번 추가 모집에서 필수의료 중심으로 인력을 충원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권병기 / 중수본 비상대응반장(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
"현재까지 지원자가 많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모집 상황을 지켜본 후에 그 이후의 대책이나 이런 부분들은 이후에 검토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전공의 없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 사업을 다음 달부터 진행합니다.
구체적으로 현재 40% 수준인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중을 20% 이하로 줄일 계획입니다.
이에 맞춰 일반 병상도 5%에서 15% 줄일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진료지원 간호사, 이른바 PA 간호사를 제도화하는 간호법의 국회 통과를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복지부는 PA 간호사 인력을 활용해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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