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사이다경제 (1065회)
등록일 : 2024.08.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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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통일을 그리다’ 윤 대통령 ‘새 통일 비전’ 제시
윤 대통령이 79회째 맞는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통일 비전과 방법론을 담은 '통일 독트린'을 제시했다. 자유, 번영, 인권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통일 비전을 짚어보고 국제협력을 통한 통일 전략도 점검한다.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발표 (8.18)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1.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발표 (8.18)
2. 대통령실 캠프 데이비드 1주년 성과 (8.18)
한미일 협력의 대명사,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1주년을 맞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브리핑 2가지로 나눠 살펴봅니다.
1.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발표 (8.18)
날이 갈수록 국제 안보는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죠.
이런 가운데 한미일 3국의 협력 체계는 이제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는데요.
이를 대표하는 캠프 데이비드 1주년을 기념하며 한미일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브리핑에서 살펴보시죠.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한미일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 체계 구축 1주년을 맞아서 이를 축하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3국 정상은 작년 8월 18일 최초의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로 열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한미일 협력의 새 시대를 연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별장을 말하는데요.
이곳에서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국 협력 관계를 지역 협의체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자는 합의가 이뤄졌는데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3국 협력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세 정상은 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전례 없는 협력의 로드맵'이라고 표현했는데요.
특히 세 나라는 안보에 있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었습니다.
3국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위협에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대응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도 함께 대응하는 공조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안보 분야에서는 우선 2023년 12월에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최초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 각서에 3국이 서명하였습니다."
이러한 3국 관계에서 가장 큰 의미는 안보 협력을 '제도화'했다는 데 있습니다.
3국이 체결한 협력 각서로 한미일 세 나라는 정례적인 정상회의와 공동훈련을 약속하게 됐는데요.
국방부 장관은 한미일 안보가 제도화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할 만큼, 세 나라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편, 3국 공동성명에선 이런 내용도 언급됐습니다.
공동의 경제적, 기술적 우선순위를 일치시켜 나갈 것이며 인적 유대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는데요.
그럼 안보 분야 이외에 다른 협력은 어떻게 이뤄졌을까요?
다음 브리핑에서 살펴보겠습니다.
2. 대통령실 캠프 데이비드 1주년 성과 (8.18)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공동성명에서 3국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단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안보를 넘어 더 넓은 분야로 협력을 넓히는 건데요.
관련 브리핑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협력 범위도 확장되었습니다. 기존의 전통 안보분야에 국한됐던 한미일 협력 범위가 경제, 첨단기술, 사이버, 개발협력, 그리고 인적교류를 망라한 포괄적 협력단계로 진입하였습니다."
# 포괄적 협력
여기서 말하는 '포괄적 협력'이란 무엇일까요?
첫 번째 브리핑에서 살펴본 안보 분야 이외에 경제와 인적 교류에서도 협력 관계를 활발히 추진한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지난 1년간 경제와 기술 분야에서도 많은 협력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3국간의 경제안보대화가 2차례 개최됐고, 세 나라가 참여하는 우주안보대화가 최초로 열리기도 했습니다.
또,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을 개최해 세 나라 사이 미래세대의 인적 교류도 이뤘는데요.
이같은 경제 협력도 앞으로 더 강화하겠단 방침입니다.
1년간의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한미일 세 나라 협력의 범주를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해가며 세계가 직면한 도전을 3국이 함께 극복해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글로벌 안보경제 불안정 시대에 3국 재외공관 간의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3국 간 협력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미일 3국은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을 넘어서 국제사회 평화에까지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보 분야, 그리고 더 나아가 경제와 인적 교류에서 강한 협력을 보여주겠다는 3국의 의지,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79회째 맞는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통일 비전과 방법론을 담은 '통일 독트린'을 제시했다. 자유, 번영, 인권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통일 비전을 짚어보고 국제협력을 통한 통일 전략도 점검한다.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발표 (8.18)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1.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발표 (8.18)
2. 대통령실 캠프 데이비드 1주년 성과 (8.18)
한미일 협력의 대명사,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1주년을 맞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브리핑 2가지로 나눠 살펴봅니다.
1.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발표 (8.18)
날이 갈수록 국제 안보는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죠.
이런 가운데 한미일 3국의 협력 체계는 이제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는데요.
이를 대표하는 캠프 데이비드 1주년을 기념하며 한미일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브리핑에서 살펴보시죠.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한미일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 체계 구축 1주년을 맞아서 이를 축하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3국 정상은 작년 8월 18일 최초의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로 열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한미일 협력의 새 시대를 연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별장을 말하는데요.
이곳에서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국 협력 관계를 지역 협의체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자는 합의가 이뤄졌는데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3국 협력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세 정상은 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전례 없는 협력의 로드맵'이라고 표현했는데요.
특히 세 나라는 안보에 있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었습니다.
3국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위협에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대응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도 함께 대응하는 공조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안보 분야에서는 우선 2023년 12월에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최초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 각서에 3국이 서명하였습니다."
이러한 3국 관계에서 가장 큰 의미는 안보 협력을 '제도화'했다는 데 있습니다.
3국이 체결한 협력 각서로 한미일 세 나라는 정례적인 정상회의와 공동훈련을 약속하게 됐는데요.
국방부 장관은 한미일 안보가 제도화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할 만큼, 세 나라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편, 3국 공동성명에선 이런 내용도 언급됐습니다.
공동의 경제적, 기술적 우선순위를 일치시켜 나갈 것이며 인적 유대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는데요.
그럼 안보 분야 이외에 다른 협력은 어떻게 이뤄졌을까요?
다음 브리핑에서 살펴보겠습니다.
2. 대통령실 캠프 데이비드 1주년 성과 (8.18)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공동성명에서 3국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단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안보를 넘어 더 넓은 분야로 협력을 넓히는 건데요.
관련 브리핑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협력 범위도 확장되었습니다. 기존의 전통 안보분야에 국한됐던 한미일 협력 범위가 경제, 첨단기술, 사이버, 개발협력, 그리고 인적교류를 망라한 포괄적 협력단계로 진입하였습니다."
# 포괄적 협력
여기서 말하는 '포괄적 협력'이란 무엇일까요?
첫 번째 브리핑에서 살펴본 안보 분야 이외에 경제와 인적 교류에서도 협력 관계를 활발히 추진한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지난 1년간 경제와 기술 분야에서도 많은 협력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3국간의 경제안보대화가 2차례 개최됐고, 세 나라가 참여하는 우주안보대화가 최초로 열리기도 했습니다.
또,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을 개최해 세 나라 사이 미래세대의 인적 교류도 이뤘는데요.
이같은 경제 협력도 앞으로 더 강화하겠단 방침입니다.
1년간의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한미일 세 나라 협력의 범주를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해가며 세계가 직면한 도전을 3국이 함께 극복해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글로벌 안보경제 불안정 시대에 3국 재외공관 간의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3국 간 협력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미일 3국은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을 넘어서 국제사회 평화에까지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보 분야, 그리고 더 나아가 경제와 인적 교류에서 강한 협력을 보여주겠다는 3국의 의지,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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