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늘봄학교 도입···"범부처 지원 계속"
등록일 : 2024.08.22 08:52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2학기 개학을 함에 따라, 늘봄학교도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는지, 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소담 초등학교, 세종시 소담동)
초등학교 1, 2학년의 정규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 2시.
아이들은 위생모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현장음>
"당이라는 건 이렇게 달콤하고 단 맛이 나는 걸 (당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식생활 영양교육 늘봄 프로그램인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동식 교실인 '튼튼버스'가 나섰습니다.
아이들은 '마들렌 만들기' 조리 실습을 하며 자연스레 위생과 영양 교육을 받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천9백여 개 초등학교에 도입된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는 전국 6천여 개 모든 초등학교와 초등교육을 운영하는 특수학교에서 시행됩니다."
2학기에도 늘봄학교를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은 계속됩니다.
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부처에서 갖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늘봄학교에 제공해 주시면 그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성장해가는 부처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 등 27개 부·처·청이 총 562종의 2학기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조 인력을 지원합니다.
특수학교에서도 본격적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됩니다.
장애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감각놀이, 요리, VR 활용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청별 자체 조사 결과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며 2학기에도 학교별 상황에 맞게 늘봄학교 운영을 촘촘히 지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황신영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다희입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2학기 개학을 함에 따라, 늘봄학교도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는지, 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소담 초등학교, 세종시 소담동)
초등학교 1, 2학년의 정규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 2시.
아이들은 위생모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현장음>
"당이라는 건 이렇게 달콤하고 단 맛이 나는 걸 (당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식생활 영양교육 늘봄 프로그램인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동식 교실인 '튼튼버스'가 나섰습니다.
아이들은 '마들렌 만들기' 조리 실습을 하며 자연스레 위생과 영양 교육을 받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천9백여 개 초등학교에 도입된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는 전국 6천여 개 모든 초등학교와 초등교육을 운영하는 특수학교에서 시행됩니다."
2학기에도 늘봄학교를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은 계속됩니다.
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부처에서 갖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늘봄학교에 제공해 주시면 그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성장해가는 부처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 등 27개 부·처·청이 총 562종의 2학기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보조 인력을 지원합니다.
특수학교에서도 본격적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됩니다.
장애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감각놀이, 요리, VR 활용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청별 자체 조사 결과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며 2학기에도 학교별 상황에 맞게 늘봄학교 운영을 촘촘히 지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황신영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 (251회) 클립영상
- "코로나19 유행 이달 말 정점···10월 중 백신 접종" 02:30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티메프 피해업체 1조6천억 원 지원 02:36
- 저소득 대학생 '주거안정장학금' 지원···청년 일경험 참여자 확대 [뉴스의 맥] 03:15
- 윤 대통령, 지상작전사령부 방문···"북, 침략은 곧 정권 종말" 01:28
- "테러를 막아라"···민·관·군·경 통합방호훈련 01:50
- 윤 대통령, 통일·외교 원로 8명과 오찬 02:27
- 한-체코 협력관계 심화 TF회의 개최 00:39
- "사이렌 울리면 대피소로"···오늘 전국 민방위 훈련 01:54
- 계속 늘어나는 주담대···"필요시 추가조치" 01:32
- "사교육 경감 모델 확산"···'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 12곳 선정 02:18
- 전국 초등학교 늘봄학교 도입···"범부처 지원 계속" 02:08
- 상급종합병원 3년간 구조전환···전공의 비중 20%로 축소 00:32
- 엠폭스 검역감염병 재지정···아프리카 주요국 검역 강화 00:33
- 한 총리, 애국지사에 큰절···"더 나은 나라 만들 것"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