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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상작전사령부 방문···"북, 침략은 곧 정권 종말"
등록일 : 2024.08.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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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계기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적화통일을 꿈꾸며 우리나라를 노리는 북한 정권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을지자유의방패 UFS 연습 셋째날, 윤석열 대통령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습니다.
지작사령관 등에게 UFS 연습 상황을 보고 받은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며 철저한 한미 연합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전쟁을 준비해야만 우리에게 평화가 주어집니다. 절대로 공짜 평화란 없습니다."

특히 적화통일을 꿈꾸며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노리고 있는 북한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란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UFS 연습은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정부는 3년 간 중단됐던 UFS 연습을 부활시켜 대비 태세를 갖춰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복합 도발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며 정부 부처들과 공조해 국가총력전 수행태세를 확고히 다져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1.3 야전군을 통합해 지난 2019년 창설된 지작사는 우리 군의 절반 이상인 25만 명의 장병을 지휘하는 부대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지작사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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