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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 연합 실사격 훈련···적 동시도발 대응
등록일 : 2024.08.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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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한미 공군이 오는 28일까지 사흘 간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의 하나로 공대공 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적 도발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데요.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출격에 나선 공군의 F-35A 전투기.

(26일, 서해상)

순항미사일과 무인공격기 역할을 하는 훈련용 표적을 향해 AIM-120C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며 적의 도발을 무력화합니다.
AIM-120C는 다수의 공중표적을 동시에 공격하고 자동추적할 수 있는 중거리 공대공미사일로, 최대사거리는 60km가 넘습니다.

(26일, 서해 해상사격장)

이번에는 KF-16 전투기가 서해상의 지상 표적에 GBU-31 유도폭탄을 투하하며 도발 원점을 초토화합니다.
GBU-31은 일반 폭탄에 정밀유도키트를 장착한 GPS 유도폭탄으로 1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도 관통할 수 있습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등 전투기와 미 공군의 A-10 공격기 등 총 60여 대가 참여합니다.
훈련에서는 순항미사일과 무인공격기, 장사정포 발사 등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적 도발에 대한 대응 절차를 점검합니다.

인터뷰> 차승민 /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제152전투비행대대 (소령)
"실제 무장을 발사하는 경험은 저뿐 아니라 공군 전체에도 값진 자산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전투조종사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태세를 갖추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해군과 해병대도 다음 달 7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연합상륙훈련인 2024 쌍룡훈련을 실시합니다.
올해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과 한미 항공기 40여 대가 참가하며 지난해 9월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가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한미 해병대가 연합 참모단을 처음으로 편성해 지휘통제능력을 검증합니다.
(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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