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공격 방침 재확인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4.08.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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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1. 이란, 이스라엘 공격 방침 재확인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방침을 재확인 했는데요.
특히 지난달 하마스의 최고 정치 지도자 하니예의 암살에 대해 확실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달 31일 하마스의 최고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자국 수도 테헤란의 숙소에서 암살당하자,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했는데요.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현지시간 26일 순교자 하니예의 피에 대한 저항의 축과 이란의 복수는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전날 이란의 중동 대리세력 중 하나인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았는데요.
바게리 참모총장은 이를 두고 이란은 복수를 스스로 결정하며, 어제 본 것처럼 저항의 축은 개별적으로 독립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 이란군 참모총장
"이란은 보복 행동을 어떻게 그리고 언제 취할 것인지 결정할 것입니다. '저항의 축'은 개별 능력과 조치에 따라 이 보복을 수행할 것이며, 우리는 어제 이 부분을 목격했죠."
아울러 압바스 아락치 이란 신임 외무장관 역시 테헤란에서 벌어진 하니예의 암살 사건에 대해 이란은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는 잘 측정되고 계산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2. 리비아 동부, 원유 생산·수출 중단 명령
리비아 동부 정부가 현지시간 26일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는 현재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서부의 통합정부와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의 리비아국민군이 지지하는 동부의 국가안정정부로 나뉘어 있는데요.
동부 국가안정정부는 현지시간 26일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정정부는 관계 기관에 이번 명령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는 석유 수입이 불법 단체, 즉 서부 통합정부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오사마 하마드 / 리비아 동부 국가안정정부 총리
"리비아 정부는 모든 유전에 대해 불가항력 상태를 선포하고,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석유 생산과 수출을 중단할 것을 명령합니다."
또 이번 명령은 유전 지대가 많은 동부를 장악한 국가안정정부와 수도를 비롯한 서부를 통치하는 통합정부 사이에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의 거취를 놓고 불거진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조처로 풀이되는데요.
통합정부가 최근 석유 자원 관리와 국가 예산 문제를 놓고 부딪친 중앙은행 총재를 축출하려고 하자 국가안정정부는 강력히 반발한 바 있습니다.
3. 리투아니아, 웰시코기 경주 대회
리투아니아에서 귀여운 웰시코기들이 힘차게 달리는 일명 웰시코기 경주 대회가 열렸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이 대회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웰시코기들이 특유의 짧은 다리로 빠르게 경기장을 달리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인데요.
리투아니아에서는 제3회 웰시코기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녹취> 에드비나스 / 대회 주최자
"그들은 정말 빠르고, 정말 민첩해요. 그들이 빨리 달릴 수 없다는 것은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죠. 정말로 활발합니다."
녹취> 라나 / 대회 참가자
"코기는 최고의 종이에요. 그들은 매우 달콤하고 정말 영리하죠."
이날 수천 명의 관중들이 함께 모여 열심히 달리는 웰시코기들을 응원했는데요.
또 웰시코기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이색 의상들도 큰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웰시코기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4.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성공
영국에서 102세 할머니가 하늘 높이 날아 올랐는데요.
스카이 다이빙에 완벽하게 성공한 그녀를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였던 영국의 한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으로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했는데요.
2차 대전 당시 해군 여군부대에 복무했던 마네트 베일리는 현지시간 25일 자신의 102번째 생일을 맞아 안전 보조자와 함께 상공 2천100m 높이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베일리는 과거 친구의 아버지가 85세에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떠올려 이번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80세, 90세를 향해 가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일리는 이번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지역 자선단체들을 위한 기금 1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천750만 원 이상을 모금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그녀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였습니다.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1. 이란, 이스라엘 공격 방침 재확인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방침을 재확인 했는데요.
특히 지난달 하마스의 최고 정치 지도자 하니예의 암살에 대해 확실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달 31일 하마스의 최고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자국 수도 테헤란의 숙소에서 암살당하자,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했는데요.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현지시간 26일 순교자 하니예의 피에 대한 저항의 축과 이란의 복수는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전날 이란의 중동 대리세력 중 하나인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았는데요.
바게리 참모총장은 이를 두고 이란은 복수를 스스로 결정하며, 어제 본 것처럼 저항의 축은 개별적으로 독립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 이란군 참모총장
"이란은 보복 행동을 어떻게 그리고 언제 취할 것인지 결정할 것입니다. '저항의 축'은 개별 능력과 조치에 따라 이 보복을 수행할 것이며, 우리는 어제 이 부분을 목격했죠."
아울러 압바스 아락치 이란 신임 외무장관 역시 테헤란에서 벌어진 하니예의 암살 사건에 대해 이란은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는 잘 측정되고 계산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2. 리비아 동부, 원유 생산·수출 중단 명령
리비아 동부 정부가 현지시간 26일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는 현재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서부의 통합정부와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의 리비아국민군이 지지하는 동부의 국가안정정부로 나뉘어 있는데요.
동부 국가안정정부는 현지시간 26일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정정부는 관계 기관에 이번 명령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는 석유 수입이 불법 단체, 즉 서부 통합정부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오사마 하마드 / 리비아 동부 국가안정정부 총리
"리비아 정부는 모든 유전에 대해 불가항력 상태를 선포하고,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석유 생산과 수출을 중단할 것을 명령합니다."
또 이번 명령은 유전 지대가 많은 동부를 장악한 국가안정정부와 수도를 비롯한 서부를 통치하는 통합정부 사이에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의 거취를 놓고 불거진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조처로 풀이되는데요.
통합정부가 최근 석유 자원 관리와 국가 예산 문제를 놓고 부딪친 중앙은행 총재를 축출하려고 하자 국가안정정부는 강력히 반발한 바 있습니다.
3. 리투아니아, 웰시코기 경주 대회
리투아니아에서 귀여운 웰시코기들이 힘차게 달리는 일명 웰시코기 경주 대회가 열렸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이 대회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웰시코기들이 특유의 짧은 다리로 빠르게 경기장을 달리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인데요.
리투아니아에서는 제3회 웰시코기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녹취> 에드비나스 / 대회 주최자
"그들은 정말 빠르고, 정말 민첩해요. 그들이 빨리 달릴 수 없다는 것은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죠. 정말로 활발합니다."
녹취> 라나 / 대회 참가자
"코기는 최고의 종이에요. 그들은 매우 달콤하고 정말 영리하죠."
이날 수천 명의 관중들이 함께 모여 열심히 달리는 웰시코기들을 응원했는데요.
또 웰시코기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이색 의상들도 큰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웰시코기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4.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성공
영국에서 102세 할머니가 하늘 높이 날아 올랐는데요.
스카이 다이빙에 완벽하게 성공한 그녀를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였던 영국의 한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으로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했는데요.
2차 대전 당시 해군 여군부대에 복무했던 마네트 베일리는 현지시간 25일 자신의 102번째 생일을 맞아 안전 보조자와 함께 상공 2천100m 높이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베일리는 과거 친구의 아버지가 85세에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떠올려 이번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80세, 90세를 향해 가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일리는 이번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지역 자선단체들을 위한 기금 1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천750만 원 이상을 모금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그녀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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