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신설···노인일자리 역대 최대
등록일 : 2024.08.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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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내년 나라살림에서 장애인과 노인 등에 대한 맞춤형 보호도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긴급돌봄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노인 일자리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정부는 장애인 지원을 위한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4천억 원 늘렸습니다.
먼저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은 자해나 타해 같은 도전적 행동이 심해 시설 입소 등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보호자들 돌봄 부담이 큽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원할 수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신설됩니다."
2곳이 신설될 예정인데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행동 중재를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24시간 돌봄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녹취> 홍석주 /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회장
"가장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은 집에서 돌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밖에 나오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많이 돌보고 있고 또 여러 가지 생활시설에서도 거부를 당하고 있는데 충분히 많은 (발달)장애인 가정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미등록 장애아가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령 기준은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도 도입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인일자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됩니다.
녹취> 김동일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노인 인구 10% 이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내년에는 110만 개가 되겠습니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민간형 일자리 비중을 37%까지 늘린단 계획입니다.
1조6천억 원을 투입해 기초연금도 1만 원 인상하고 노인 전용 평생교육바우처를 신설해 1년에 35만 원씩 8천 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에 국가가 양육비를 선지급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도입합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최장 18년 받을 수 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내년 나라살림에서 장애인과 노인 등에 대한 맞춤형 보호도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긴급돌봄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노인 일자리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정부는 장애인 지원을 위한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4천억 원 늘렸습니다.
먼저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은 자해나 타해 같은 도전적 행동이 심해 시설 입소 등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보호자들 돌봄 부담이 큽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원할 수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신설됩니다."
2곳이 신설될 예정인데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행동 중재를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24시간 돌봄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녹취> 홍석주 /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회장
"가장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은 집에서 돌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밖에 나오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많이 돌보고 있고 또 여러 가지 생활시설에서도 거부를 당하고 있는데 충분히 많은 (발달)장애인 가정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미등록 장애아가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령 기준은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도 도입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인일자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됩니다.
녹취> 김동일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노인 인구 10% 이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내년에는 110만 개가 되겠습니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민간형 일자리 비중을 37%까지 늘린단 계획입니다.
1조6천억 원을 투입해 기초연금도 1만 원 인상하고 노인 전용 평생교육바우처를 신설해 1년에 35만 원씩 8천 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에 국가가 양육비를 선지급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도입합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최장 18년 받을 수 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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