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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677조 원···"건전재정 기반 약자복지 확충"
등록일 : 2024.08.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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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내년 나라살림이 677조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예산안 편성의 대원칙이 건전재정임을 강조했는데요.
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을 검증해 씀씀이를 줄이고, 이렇게 아낀 돈으로 내년에도 약자복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37회 국무회의
(장소: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을 위한 제3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은 총지출 677조 원, 2년째 증가율을 3% 안팎으로 묶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과 연금 지출로 재정 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건전재정은 우리 정부가 세 번의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켜온 재정의 대원칙입니다. 이번 2025년도 예산안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정부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담았습니다."

이런 필요성 아래 재정사업 전반의 타당성과 효과를 재검증해 24조 원 규모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절감된 재원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에 투입합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민생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부처,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왔다며 내년에도 여러 부처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협업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건전재정과 협업의 기반 위에 내년에도 약자복지 기조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정부 예산안은 세법 개정안과 함께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됩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예산안은 내년도 국정운영의 방향과 철학이 담긴 지도와 같다며 예산안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국민과 국회에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정의 목표는 오직 국민의 행복이고 국민의 행복이 곧 정부의 성공입니다. 국무위원들은 민생 법안들이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달 2일에는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립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윤 대통령은 민생과 미래를 위해 일하는 국회가 정기국회 내내 이어져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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