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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4. 09. 02. 10시)
등록일 : 2024.09.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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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

네, 9월의 시작과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서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이겠는데요.
다만, 남부지방 곳곳에는 폭염특보가 계속되며 무덥겠습니다.
현재 일부 남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은 27도에 머물겠지만 광주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확대 되겠는데요.
그사이 영동과 제주도에 최대 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 영동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춘천 27도, 대전 30도, 부산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늦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다시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당분간 늦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지난주만큼 폭염수준의 더위는 아니겠고요.
아침, 저녁으로는 한결 선선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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